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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대상 '떨지않고 할 말 다하는법' 저자특강!

올해 마지막 저자 특강을 다녀왔습니다.

부천지역 학생들 만날 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에너자이저 입니다.

어디서 그런 힘과 열정이 나오는 걸까요?

발표 실습을 시켜도 서로 손들고 하겠다고 하고,

퀴즈를 내지도 않았는데 리액션 장난 아니고요.

요즘 학생들은 예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이런 학생들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이 부럽더라고요!!


2년동안 경기도/서울권에서 학교와 기업/기관들에 저자특강을 다니고 있습니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할 때는 실제 강의를 진행하지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할 때는 진로 교육 위주로 진행해보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오늘도 첫 시작하자마자 장래희망을 여쭤보며 시작했어요.

제가 어렸을 때는 과학자, 대통령, 현모양처 등등의 장래희망이 많았는데

이제는 장래희망이 꽤나 구체적이더라고요!

심리치료사, 좋은 아빠 등등 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현재의 직업을 가질 수 있었는지,

제 직업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확장을 했는지,

어떻게 하면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부터

발표 잘하는 방법과 목소리 신뢰감있게 내는 방법,

그리고 제 옛날 이야기까지 탈탈 털어서 어울리고 왔습니다.


이런 말 하긴 민망하지만 저도 신나게 잘 놀고 온것 같아요!

강의 끝나고 소감문 작성하는 시간에

갑자기 저에게 귓속말로 "아나운서가 꿈인데 오늘 너무 강의 좋았어요"하고

눈망울을 반짝이는 학생도 있었고요.

"쌤 너무 뷰티풀~" 이라며 환호하는 학생도 있었고요. ㅋㅋㅋ

선생님들께서도 학생들 이런 반응 너무 신기하다며 사진과 영상을 마구 찍으실때 저도 같이 찍었습니다.

발표 실습전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실습문을 저렇게 열정적으로 보는 우리 학생들!!!


항상 맞춤형 교육으로 함께할게요.

중학생들과 할 때는 저도 중학생으로,  

30-40대 분들과 할때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임원분들과 할때는 존중의 눈빛으로 최고의 강의 만족도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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