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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대상 '잘 들리는 강의를 위한 교수법' 특강!

교수법 특강을 진행할때마다 바쁜 교수님들께서 귀한 시간 내주신만큼

'어떻게하면 더 재밌고, 흡입력있게 강의를 진행할까' 라는 고민을 합니다.

사실 고민을 하는 이유는 특강 주제 자체가 '교수법'이기 때문이기도합니다.


교수법이란,  

학생을 가르칠 때 교육목표를 잘 전달하기 위해 취해지는 방법인데요.

하버드를 나왔다고해서 가르치는 것까지 잘하지는 않듯이,

교수님들께서도 언제나 '가지고있는 지식을 어떻게하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잘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을 공유하는 강의가 바로 '교수법 특강'이죠.

저는 정말 오래전부터 실무강의를 오래 해왔는데요.

그때마다 고민했던 것들이 바로 '청중이 어떻게 듣는가? 청중이 어떻게 이해하는가?'였습니다.

물론 제안 발표를 할 때에도 '과연 이 내용이 평가위원들에게 찰떡같이 잘 들려서 설득까지 할 수 있을까?'고요.


그래서 10여년이 넘게 항상 일상을 교수법을 고민하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제안발표 할 때에는 퀴즈나 질문, 가벼운 선물, 쇼맨십 등을 교수법 일종으로 활용하기도 했고요.

강의를 할 때에는

각각의 주제에 적당한 에피소드 들을 준비해서 전달하며 강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각인시켜드리기도 합니다.

물론 강의계획서를 짤 때에도 '000이란?' 보다는 인사이트를 적용해서 계획서를 짜기도 하고요.

(그래야 강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교수법 진행을 할 때는 일반적인 교수법 가이드와 달리,

역시나 제 실무에서 배운 것들,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바로 적용가능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노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수님들께서

제 강의만으로도 좋은 교수법이 무엇인지 알수 있었다는 극찬을 해주시기도 하는데,

그러한 칭찬에 걸맞는 역량을 갖춰야겠다고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11월에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교수법 촬영을 하러 갑니다.

역량개발에 대한 부담감은 언제나 따라오지만

이 또한 찾아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에 비할바는 아닌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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