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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nock 콘텐츠 기업 대상 데모데이 진행!

데모데이 = 드리머

드리머 = 스타트업

제가 생각하는 드리머하면 떠오르는 연결고리인데요.

언제나 그랬듯이 드리머로 들어오는 행사진행에 만족도는 100점입니다.


스타트업 IR피치 마스터 과정을 하신 우리 선생님들께서 행사를 진행해주시고,

또 저도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상태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때문에

다른 일반 사회자들보다는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한데요.


예를들어 오늘같이 7분 발표, 7분 질의응답에 있어서 원활한 질의가 나오지 않는다고해서

데모데이가 고요해지는 상황을 만들면 안되는 것이죠.

하염없이 청중들에게 질문을 요청하면 안됩니다.

청중이 진짜 질문을 할 수 있게끔 이끌어줘야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IR을 허투루 듣지않고 집중해서 들으며

청중으로서 궁금할 점들을 하나씩 메모해놓습니다.

"이 아이템은 선점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홍보/마케팅 전략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비지니스 모델이 충분히 고도화가 될 것 같은데 OSMU전략이 따로 있는지?"

등등 제 선에서 궁금한 점을 정리하고요.


사회자로서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유쾌한 멘트를 순발력있게 하는 것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오늘은 특히 내빈이 따로 없이,

40여명의 관련 청중들만 모아두고 즉석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그러다보니 평가를 위한 질문이나, 질의를 의무적으로 하기위한 자리가 아니여서

질문을 이끌어내는 것이 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질문 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이은 질문에 고맙다는 말도 하고,

직함을 소개해주신 질문자가 계실때에는

직함과 연관지어 예리한 질문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질문 많이 해주신분께는 선물은 준비하지 못했지만

제 마음으로는 선물공세를 이미 하고 싶다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총 6개의 기업과 같이 두시간을 훌쩍보내고 다음에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들으며 귀가했습니다.

봄에도 많은 데모데이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좋은 기업들 발굴해서 VC에게 연계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함께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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