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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울핀테크랩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데모데이 진행!

3월 하반기에도 하루 걸러 하루 데모데이 진행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창업 생태계에 깊이있게 발담그게 되면서 교육도 재밌지만

행사 진행하는 재미도 정말 쏠쏠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데모데이 현장이기 때문인데요.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나다보면 저도 모르게 격하게 고개를 끄덕거리게 되고요.

피칭하시는 대표님들은 도대체 언제 잠을 잘까 라는 생각으로 제 열정의 부족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행사를 진행 할 때 실수없이 잘 해내려고 했다면,

요즘은 저도 모르게 해당 데모데이에 푹 빠져서

저도 모르게 투자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부분들을 질의로 이끌어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디오가 비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사회자의 역할이 주인공이 아니라 행사를 잘 진행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행사 진행 해보신 분들은 알잖아요.

진행하다가 질의를 이끌어내야하는데

아무도 질문하지 않을때 오디오가 뜨는 (마가 뜨는) 그 당혹스러움? ㅋㅋㅋ


제가 맡은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마뜨는 것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IR피칭을 듣고 투자자분들의 질문을 이끌어낼만한 포인트로 없던 질문을 만들어내기도하고요.

분위기 보면서 저도 청중의 한 사람으로서 대표님들께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회심의 한마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거나,

혹은 질의 시간이 5분이상 남았다라고 한다면 못다한 IR피칭을 조금 더 들려달라고도 합니다.

물론 4시간 연속 진행되는 데모데이에서 루즈함을 없애기위해 중간중간 유머를 더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드리머가 데모데이에 진심인 이유가 있습니다.

데모데이에서 좋은 기업을 만나면 연관있는 VC에게 투자연계를 진행하고,

데모데이에 나오신 대표님들이 보통 저와 교육으로 1-2회 만나신 분들이기에 더 친해지기도 합니다.

역시 데모데이 진행은 IR을 많이 경험해본 사람이 맡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드리머 강사님들은 교육과 데모데이 행사 진행 모두 가능한 전천후로 만족도가 아주 높지요!

그 만족도 제가 깎아내리지 않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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