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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에게 전하는 '떨지않고 할말다하는법' 저자특강

매년 하는 저자특강.

이번에는 경기도 교육청의 요청으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중입니다.

요즘학교에 갈때마다 번쩍거리는 기자재를 보고 깜짝깜짝 놀라요.

저때는 저학년때는 각반에 TV가 없었고, 고학년때는 TV는 있었지만 컴퓨터는 없었고,

중학교때가 되어서야 TV와 컴퓨터를 활용했었는데요.

지금은 정말 기자재들 엄청 좋아졌네요!


오늘은 도서관에서 저자특강을 진행했어요.

책들이 많은 공간, 그 중에 제 책도 보이고요! ^.^

학생들과 함께 1시간 30분동안 쉬는 시간 없이 진행하기 때문에

최대한 청중 호흡 요소들을 적용해가며 강의를 했습니다.

지난번 저자 특강때는 책 내용에 집중한 반면 이번에는 생각을 바꾸어 진로이야기도 많이 했어요.


제가 아나운서를 왜 꿈꾸었는지, 아나운서를 하기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몇번이나 면접에서 떨어졌는지, 아나운서로서의 직업적 한계를 왜 느꼈는지,

그래서 대기업 프레젠터로 어떻게 이직했는지, 그 이후 현재까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등을 토대로

아나운서로 시작해 어떻게 직업적 확장을 이룰 수 있는지 차근차근 제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그래서 드리머에듀넷 AI교육으로 오프닝을 열었고요.

스피치 MBTI도 보여주면서 선물공세도 함께 했습니다.

다들 아나운서는 목소리가 좋거나 말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해왔는데

'말'하나로 얼마나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공감해가며 다들 재미있게 들어주셨어요.


이래서 실무 교육도 좋지만, 특강도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도 길게 풀어낼 수 있으니 투머치토커에는 정말 좋은 현장이 될 수 밖에요!

올해 저자특강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또 내년에 저자 특강으로 여기저기 만나러 다닐게요.

(책 제목은 떨지않고 할 말 다하는 법이지만, 사실 저도 말 할때 떠는 경우 많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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