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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들과 함께한 IR 피칭 데이 교육 및 운영!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라는 말이 딱 맞는 드리머 일상.

오늘은 또 우리 강사님들과 같이 강원도로 달려갑니다.


지난 컨설팅 만족도가 좋아서 이번에도 같은 기관과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운영과 교육을, 우리 네 분 강사님은 데모데이 참석과 교육을 맡아주셨습니다.

먼거리 가는데 혼자가 아니라 너무 좋더라고요.


사실 용역사업은 저희 직원들이 많이 운영하고 강사님들과 함께 이동하는데요.

대부분의 용역에서 스타트업 마스터 과정을 들어주신 우수 강사님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은책임님 사정으로 책임님이 깔아놓은 판에 제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전 목소리를 잃었고요.

잃은 목소리로 운영을 하다보니 ... 당황스런 상황이 발행해버렸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할 때는 다시금 목소리를 쥐어짜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ㅜㅜ


이번 교육은 바이오기업 IR피칭 고도화 사업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저는 유독 바이오기업의 비지니스모델짜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다만 이번에는 임상이 필요한 바이오라기 보다는 바이오에서 파생된 여러 아이템과 솔루션들이어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두시간 이라는 시간이 전반적인 IR덱을 보고 고도화시키기에는 정말 짧잖아요.

저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IR덱 만들때는 12시간 연짱 컨설팅 한 적도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멋진 IR이 나오긴 했지만 좋은 IR을 만들기위해서는 체력싸움이라는 생각이 항상 드는것 같아요.


오늘은 2시간동안 우리 드리머 강사님들께 자율적으로 운영하라고 말씀드리고

저도 제 담당 기업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짜드린 IR덱에서 어떤 부분에 대한 고도화가 있었는지,

기존 투자금의 사용처가 어떻게 되는지, 고객 레퍼런스에는 변화가 있었는지 등등을 여쭙고 곧바로 IR덱 구성에 들어갑니다.


우리 드리머 강사님들이 저보다 일찍 끝내주셨고요.

저는 2시간 꼬박 채워서 IR덱을 마무리하고 행사장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혹시 몰라 정리한 IR을 밤 10시에 열어보니 추가 수정사항이 보여서

또 혼자 IR덱 구성해서 대표님께 다시 보내드리기도 했지요.

시간만 채운다고 교육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 기준에서 교육에 대한 보람이 나와야 교육이 끝나는 것 같아서 항상 다시 되돌아보게 되더라고요.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좋은 IR스피치를 위해서는 좋은 IR 구성이 먼저 되어야합니다.

그렇기에 오늘의 시간이 분명 건승하는 IR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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