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요코3 4화

만월성 도립! 녹색의 해골!

by 피킴 PIKIM

드라크의 몸이 검은 안개에 뒤덮이며 두 손이 괴형의 형상으로 변하고 얼굴은 흡사 츄파카브라의 모습을 하고 있다. 드라크는 하늘로 날아오르더니 입에서 검은 충격파를 날린다. 하나와 하빈은 손을 맞잡은 채 하늘로 날아오르며 드라크의 충격파를 피한다. 하나는 낫으로 참격을 날리고 하빈이 참격을 조종해 드라크를 맞춘다.

드라크: 뭐야....!? 무슨 유도미사일이야....? 말도 안 되는....! 사라져라!!!
오하빈: 너 같은 놈은 절대로 이길 수 없는 힘이야...!
오하나: 가족이 만든 유대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우리가 보여줄게, 각오해!
드라크: 가족....? 가족이라.... 참으로 웃기는군.... 가족이 그렇게 쉽게 뭉치는 줄 알아? 웃기지 마!
벨크: 오하빈! 코어야! 드라크의 코어를 없애면 드라크는 재생할 수 없을 거야!
오하빈: 코어가 어디 있는데요....?
벨크: 배야! 배 안에 코어가 있어!!
오하빈: 알겠습니다! 누나!
오하나: 알겠어, 같이 끝내자!
오하빈: 그래 가자!

둘은 호흡을 맞춰서 공격을 준비한다. 두 손을 모아 분홍색과 노란색이 교차하며 거대한 구체를 만들어 날린 뒤, 하나와 하빈이 동시에 공기포와 거대한 참격을 날려 최후의 공격을 가한다. 드라크도 최후의 일격을 날릴 준비를 한다.

하빈, 하나: 이것이 가족이라는 유대의 힘이다! 받아라! 파이널 패밀리 임팩트!!!
드라크: 시끄러!!!!! 블러드로 다크 레이즈!!!

세 사람의 공격이 충돌하자 공간이 갈라질 듯한 소리와 진동이 생기고, 끝내 드라크의 힘이 딸리며 하나와 하빈의 공격이 드라크에게 적중한다. 드라크의 코어가 부서지며 드라크의 몸은 완전히 모래가 되어 사라진다.

드라크: 크아아악!!!! 가족.... 가족....! 가족이라는 게 이렇게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것인가!!!!

그렇게 드라크를 물리치고 준호가 떨어진 낭떠러지로 내려가 기절해 있던 준호를 데려와 벨크의 치유 능력으로 준호의 상처를 치료해준다. 마침내 준호가 눈을 뜨고 요코와 카루도 회복하며 밖으로 나온다. 그렇게 하빈 일행은 첫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몽모리 숲을 빠져나올 때 또다시 여제의 초대장이 떨어지며 여제의 실루엣이 나타난다.

여제: 흐음.... 첫 스테이지를 이렇게 빨리 끝낼 줄이야.... 대단하구나~ 아주 재미있어. 이대로 쭈욱~ 나의 재미를 위해 힘써주려무나~

또다시 편지가 터지고 하빈 일행은 다음 스테이지를 위해 나아간다. 그렇게 5일 동안은 별일 없이 여제가 있는 성 가까이 다가왔다. 그러나 만월성 앞에 가까워진 그때, 땅이 갈라지며 요코, 하빈, 카루, 하나, 준호, 벨크 팀으로 나뉘어 만월성의 지하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지하로 떨어진 뒤 여제의 초대장이 떨어지는데 이번엔 팀에 맞게 3개의 초대장이 떨어진다. 이번엔 저번과는 다르게 이상한 편지가 아닌 평범한 글 편지고, 그 편지의 내용은 게임의 규칙을 설명하듯 쓰여 있었다.

(그랑프리 규칙)
1. 다른 팀끼리 협력 금지
2. 아무 방이나 들어가지 않기
3. 게임 오버 되면 원격 처형

이 3가지 규칙을 어길 시 페널티가 주어진다.

편지를 읽은 뒤 3팀 앞에 3대의 엘리베이터가 나타나고 하빈 일행은 서로를 바라보며 각 팀마다 엘리베이터에 탑승한다. 하빈, 요코는 1층, 하나, 카루는 2층, 준호, 벨크는 지하층. 마지막 3층은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만 올라갈 수 있는 구조인 듯하다. 그 시각 여제는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며 즐거워한다. 호네로는 책상에 각종 음식과 와인을 놓으며 여제와 함께 상황을 지켜본다.

호네로: 굳이 이 놈들을 여기까지 부르시다니 지하 감옥에 있는 그것을 들키기라도 하면....
여제: 시끄럽구나, 집중 안 되게....
호네로: 죄송합니다.
여제: 걱정 말거라. 발견한다 한들 서민 괴령 그리고 인간 놈들이 뭘 알겠느냐?
호네로: 그렇지만 중간지기인 벨크도 있지 않습니까?
여제: 상관없도다. 천하기 그지없는 중간지기가 뭘 알겠냐~ 후훗. 그리고 지하에는 파수꾼도 있고 말이다.

곧이어 1층의 문이 열리고 하빈과 요코는 한 무대 위에 올라가자 호네로가 등장한다. 호네로는 거대한 해골 형상의 구름을 이끌며 게임의 진행을 설명한다.

호네로: 두 번째 스테이지와 세 번째 스테이지는 이 내가 진행하겠다. 자, 지금까지 보여준 니놈들의 실력 아낄 시간도 없을 거다.
오하빈: 그럼.... 3번째 스테이지까지 우리가 하는 거야?
호네로: 아니, 니놈 둘이 2스테이지. 니놈의 누나와 족제비가 3스테이지. 그리고 도로온의 동생과 중간지기가 4스테이지다. 살아남은 팀이 최후의 스테이지에 오를 것이다.
요코: 그럼.... 이젠 진짜 죽을 수도 있다는 거야... 포?
오하빈: 걱정 마 요코, 넌 내가 지킬게.
요코: 나도 하빈이를 지킬 거야 포!
호네로: 정진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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