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요코1 7화

바다에서의 전쟁

by 피킴 PIKIM

김준호: 구령이라니... 괴령보다 더한 존재야..?
카루: 저도 잘은 모르지만 여제의 측근이라는 건 잘 알고 있슴다!
검게 물든 바다에서 해령(海靈) 떼가 몰려나온다. 요코와 카루는 그나마 있는 능력으로 하빈 일행을 지킨다. 요코는 부유 능력으로 주변의 물건들을 잡아 던져 해령들을 짓누르고, 카루는 앞다리에 달린 낫으로 참격을 날려 해령의 몸을 날려버린다.
요코: 하빈이한테 다가가지 마!!! 포!!!! 저리 가!!! 포!!
카루: 요코누님은 제가 지킬검다! 해령따위 전부 찢어버리면 됨다!!
100여 마리의 해령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요코와 카루는 평상시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때 다시 바다에서 물로 이루어진 물체가 또 나타난다. 그의 이름은 곡구렁(哭舊靈), 곡구령은 슬피 울면서 해변가로 걸어온다.
곡구령: 흐흑... 나의 아이들이 전부 소멸됐다... 너무 약하다... 약한 채로 죽다니 너무나도 슬프겠다... 거기 너네들도... 슬피 울거라...
하늘에선 검은 비가 쏟아지고 곡구령의 몸집은 점점 커진다. 곡구령의 몸집이 커질 때마다 울음소리도 점점 커져가며 곡구령의 절규 또한 더욱 커진다.
곡구령: 이것 봐... 하늘도 슬퍼 검은 눈물을 흘린다... 너무 슬프다... 아이들이 약해 날 지키지 모해 너무 슬프다...
오하빈: 저 녀석 뭐야...? 미친 거 아니야...?
카루: 저녀석은 곡구령임다...! 여제의 9번째 측근이자 슬픔의 구령임다....
오하나: 그럼 어떡해...? 싸워야 되나...?
김준호: 저런 녀석을 상대로 어떻게 싸워...?
요코: 아니... 할 수 있어 포....
카루: 맞슴다... 아까 봤지 않았슴까? 저희 강함다!
요코: 응! 그니까 여긴 우리한테 맡기고 하빈이랑 하나언니 그리고....
카루: 오컬트바보씨도 피하십쇼!!
김준호: 뭐? 야!! 내가 왜 오컬트 바보인데...!!
오하빈: 일단 피해... 요코! 미안해... 도망쳐서...
요코: 괜찮아... 대신 싸우고 나서 꼭 안아주기다포..?
카루: 하나누님도 저 많이 안아주십쇼!
하빈, 하나: 알겠어! 꼭 이기고 와!!
하빈, 하나, 준호는 숙소로 도망친다. 요코와 카루는 바로 전투모드로 들어간다. 요코의 머리는 하양과 분홍으로 물들고 카루는 거대한 낫족제비로 변한다.
요코: 카루 준비됐지 포?
카루: 물론임다...!
요코와 카루는 곡구령에게 달려가 공격을 한다. 그치만 곡구령은 슬피 울면서 모든 공격을 피한다.
곡구령: 흐윽... 흐윽... 하나도 못 맞추다니... 아쉽겠다... 슬프겠다... 내가 알려주겠다... 보고 울지 마라!!!!
곡구령이 입을 크게 벌리고 큰 소리로 울며 곡구령의 울음이 진동이 되어 요코와 카루에게 적중한다. 큰 울음소리에 귀가 찢어질 듯한 요코와 카루는 바닷속으로 들어가 공기를 차단시킨다.
요코: 물속이라면 괜찮겠지 포?
카루: 공기가 없으니 소리가 울릴 일도 없슴다.
곡구령: 멍청하다... 흑... 소리가 안되면... 물로 공격하면 된다... 흐윽... 흐극....
곡구령은 물을 한 모금 마신 뒤 순각적으로 물을 발사해 요코에게 물폭탄이 날아온다. 물폭탄을 맞은 요코는 공중으로 날아가며 해변으로 떨어진다.
카루: 요코...!!!!!
곡구령: 슬프다... 아직 한놈이 남아있다니... 잘 가려무나....!
곡구령이 한 번 더 물폭탄을 날려 카루도 해변으로 떨어진다. 둘 다 정신을 잃고 쓰러질 찰나 하빈과 하나, 준호가 멀리서 쇠 파이프를 들고 달려온다.
오하빈: 요코!!! 오래 기달렸지!!!
요코: 하... 하빈아... 오면 안돼...!!!! 포!!
오하빈: 걱정마! 이 파이프만 있으면 돼!!
하빈과 하나와 준호는 가지고 온 파이프를 곡선 모양으로 연결해 무언갈 준비한다.
곡구령은 물 위로 올라와 그 광경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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