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2025 '로컬임팩트빌더 in 청도' 사업을 소개합니다!
비커넥트랩이 청도혁신센터와 함께 '로컬 임팩트 빌더' 사업을 시작합니다. 로컬 임팩트 빌더는 그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로컬의 임팩트 생태계 일원으로서 임팩트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즉 이번 사업에서는 청도를 중심으로 초기 창업가의 양성과 성장을 조력할 로컬 임팩트 빌더를 육성하려고 합니다.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로컬 임팩트 빌더가 되고자 하는 분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창업경험이 있거나, 창업 생태계에 몸담고 있는 관계자입니다. 지원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인 내외의 로컬 임팩트 빌더에게는 5월 9일, 10일 그리고 1주일 뒤인 17일. 총 3일에 걸쳐 프로그램 이수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전문 자격을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신청링크 : https://m.site.naver.com/1F8z7)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청도군 및 청도혁신센터가 주관 및 주최하며 비커넥트랩에서 운영을 맡습니다. 비커넥트랩은 현재 어떤 분들이 로컬 임팩트 빌더를 꿈꾸며 지원해 주실지 기대하며, 열심히 그 과정을 준비 중에 있고 오늘 모집이 시작됨과 동시에 이렇게 소식을 전합니다.
이 사업은 두 가지의 의지가 만나 탄생했습니다. 청도혁신센터는 지역 혁신을 만들기 위해 청도에서 지속적으로 창업가를 육성해 왔으며, 단기적인 성장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창업가들의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왔던 곳입니다. 성장을 위한 지원이 단기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래오래 한 지역 안에서 누적되고 다시 순환되어 시간이 누적될수록 비옥한 성장의 토양이 되길 바라는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비커넥트랩은 다년간 전국 곳곳에서 창업팀과 비즈니스 코치를 육성해 오며, '결국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아름드리나무와 같은 성장을 만드는 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하며 독자적인 로컬 임팩트 생태계 성장 방법론을 개발해 오던 중이었습니다.
서로의 고민과 관점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며, 청도혁신센터와 비커넥트랩은 양적 성장의 추구가 아닌 지역의 특수성에 최적화된 지역 각각의 질적 깊이를 만드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여러 가지 트랙으로 개발된 로컬 임팩트 빌더 성장 방법론 중 창업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법론을 청도혁신센터와 함께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손톱만한 꿀벌은 '살아있는 가장 중요한 생명체'입니다. 지구 전체의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기 때문이죠. 꿀벌은 그 작은 몸으로 먼 거리를 부지런히 다니며 꿀을 따고, 서로에게 꿀이 있는 방향을 알려주는 8자 모양의 와글 댄스로 끊임없이 소통합니다. 이 과정에서 꽃가루를 이곳저곳 옮겨 생태계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만들어내는 존재입니다.
비커넥트랩은 로컬 임팩트 빌더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런 꿀벌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과 실제로 그를 가능하게 하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준비해 왔습니다. 당연히 청도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이 청도에서 혁신을 꿈꾸는 분들에게 청도만의 특수성이 듬뿍 피어난 임팩트 생태계로 뿌리 깊게 자리 잡길 바라는 마음이 듬뿍 담겨있습니다.
청도에서 만나게 될 로컬 임팩트 빌더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푼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이번 과정을 진행하며 무형의 사회적 자본인 '임팩트 생태계'를 직접 육성하는 청도혁신센터의 활약과 청도혁신센터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내외 협력의 기회 소식도 함께 전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딱 맞는
발전전략을 찾고 있다면
지역의 특성은 저마다 다른데, 왜 다른 지역에서 진행했던 지역 활성화 사업을 그대로 적용할 수밖에 없을까? 비커넥트랩은 이 같은 질문에서 출발해서 만들어진 연구소로, 지역맞춤형 활성화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미 국내·외 다양한 성격과 형태의 조직이 비커넥트랩과 함께 지속가능한 로컬 임팩트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딱 맞는 발전 전략이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비커넥트랩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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