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빈픽쳐스 Jun 20. 2018

상왕십리 복고풍 호프 추천

특이한곳, 다른 데서는 보지 못할 곳을 자주 가보는 박원빈PD는 이곳저곳을 다녀 보다가 빈픽쳐스를 방문하는 독자들에게 소개 하고 싶은 복고풍 느낌이 완충된 호프집을 소개한다. 박원빈PD는 술을 한모금도 못마신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언제나 좋아 한다.

복고느낌이 물신 풍기는 곳 이라면 그 시대를 살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기분이 좋아 지는건 누구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빈픽쳐스 사무실 근방에 있는 복고풍 나는 호프집은 옛날 느낌이 물신 풍긴다. 


가게 이름은 ‘노가리 호프’ 라고 평범한 이름 이지만 들어가 보면 너무나 정감가는 장소이다. 사장님한테 도대체 이런 것들은 어디서 구할 수 있냐고 물어 봤더니 황학동시장 가면 없는게 없다고 한다.

듣자 마자 “와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걸 구할수 있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는 황학동시장을 꼭 방문해 보려고 한다. 

술은 한잔도 안했지만 음식들이 매우 괜찮다. 마늘감자를 주문했는데 시중에 파는 일명 맥도날드나 롯데리가 감자튀김 부류의 음식인줄 알았는데 일반생감자를 직접 튀겨서 마늘소스에 묻혀 나왔다. 감자가 익는데 시간이 걸려 늦게 나온 거 빼고는 매우 만족이었다.


이 장소가 궁금한 사람들은 상왕십리역 2번 출구에서 한 100미터만 걸어오면 가볼수 있다.


글쓴이 : 박원빈PD wb@beenpictures.com

제휴문의 : contact@beenpictures.com

작가의 이전글 책속에 즐거움을 찾다 '별마당 도서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