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에서 파스타를 먹었다

요즘은 작은 점포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이 부쩍 많아진 거 같다. 홍대나 종로에도 보이고 빈픽쳐스 사무실 근처에도 작은 점포에 예쁘게 인테리어를 하여 운영하는 곳이 있다. 수원과학대에서 일정이 끝나고 복귀하는 길에 사당역을 지나쳤는데 왠지 모르게 돌아 다녀보고 싶었다. 사당역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돌아다녀 보니 ‘우리동네 파스타’라는 작은 음식점이 보여 방문해 보았다.

음식점 이름이 ‘우리동네 파스타’ 라니 정말 우리 동네에만 있는 파스타 음식점 같더라. 호텔이나 샐러드바 같은 화려한곳은 아니지만 편안한 느낌을 주는 파스타 전문집 인듯 하다. 4시쯤 방문을 했는데 식사시간이 아니었음에도 은근이 손님들이 많았고 사람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었다.

테이블은 접시와 수저, 포크가 준비돼 있고 플라스틱 박스에 담긴 티슈가 함께 있는데 무언가 부자연스러워 보여도 왠지 어울리는 느낌이 드는 세팅이다. 혼밥을 하거나 2인정도 식사할수 있는 테이블이 대부분이고 3~4인용 테이블은 1개만 있다.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많이 꾸며져 있고 메뉴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소품들의 디스플레이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음식은 깔끔하고 치즈를 많이 넣어 준비해준다. 또 먹느라 음식사진은 못찍었으나 ‘빈픽쳐스’는 장소를 소개 하는 곳이기 때문에 생략했다.

파스타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리조또, 피자, 샐러드도 판매하고 있으니 사당역 근방을 지나치는 사람들은 식사를 꼭 하는것을 추천한다.  

·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4안길 26

· 연락처 : 070-8955-0258

(매일 11:30 - 21:00 매주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