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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fore Anyone Else Oct 08. 2023

엄마의 사랑이 빚어낸 예술품

오늘 아침 나를 깨우는 아들 2호에게  23.10. 08.


일요일 아침

늦잠 자는 나를


아들 2호가

밥 먹으라고 깨우네


너를 보니 문득 드는 생각


184cm

 어쩜 이렇게 많이 컸니

언제 이렇게 다 컸니


너는

엄마의 사랑이 빚어낸

예술품이야


비행기 태우며 깔깔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너무 커서 안아 줄 수도 없네


오늘은 네가

엄마 좀 번쩍 안아줘




#아들2호 #육아 #다큰아들든든해 #내가만든예술품 #18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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