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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AEL LEATHER SCHOOL Jul 04. 2016

인사


안녕하세요.


취미로 시작하였다가 무모히(?) 직장을 접고 본업으로 전향한 가죽 공예하는 BEGINI입니다.


제가 가죽공예를 하면서 느끼고 기록한 것을 글로서 남기고 공유를 하였으면 희망했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서 무척 기쁘고 또 두렵기도 합니다.


가죽 공예를 하는 방식이나 방법은 무척 많습니다만 여기서는 제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배웠던 "이탈리아 방식의 가죽 가방 만들기"를 중점으로 쓰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된 디자인, 패턴, 재단, 본딩, 스티칭, 마감, 보강재, 미싱 등의 요소 기술과 함께 실제로 여러 타입의 가방을 만드는 제작 과정을 사진과 함께 곁들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저는 가죽공예를 처음엔 취미로 접하게 되었는데요.

한 해 두 해 지나면서 이렇게 멋진 일을 업으로 하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16년 직장생활을 그만두고는 홀연히 피렌체 가죽학교로 공예를 배우러 갔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다소 무모한 결정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이제는 아주 행복하게 공예를 하면서

또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저처럼 공예의 세계에 푹 빠지시길 바래봅니다.





그럼 이제,

여러분의 개성이 담긴 만든 가방을 메고 거리를 활보하실 준비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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