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지원자만 #신기한계산법일세 #랜덤뽑기때부터인가보오
와 이럴 수가! 이렇게 뜬금포로? 캐나다 부모초청 이민 재개 소식이 떴다. (*아래는 캐나다 이민국 공식 링크)
드디어 부모 초청 이민이 재개가 되긴 되는구나. 안 그래도 어제 마침 생각난 김에, 몇년 동안 추첨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만 있는 '부모 초청 수속자들'에게 팔로업 겸 전화 한번 쫙 돌렸었는데. 안부인사도 하고 20204년 전망도 같이 의견 나눠보고. 헌데 오늘 딱! 이런 우연같은 타이밍이라니!
아무래도 평소의 부모초청 이민 수순대로 매년 새해 1월이나 되야 새로운 풀의 초청 공고가 올라오고 그 다음에 모자란 인원들을 더 뽑는다는 뉴스가 대충 7-8월 중순이나 넘어서 발표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게 웬일이니. 하긴 지금도 아직 23년도의 중간이라고 볼 수도 있으니 썩 나쁜 타이밍은 아니긴 하네.
아무튼 오늘 발표된 이민성 공고에 따르면 다음 달 10월 10일부터 2주 동안 초대장을 발부하다고 한다. 중요 내용만 딱 나열해보자면,
-여전히 랜덤이다. 로또 뽑기라는 것. 난 '선착순 이민 접수'는 2012년부터 한번도 놓쳐본 적이 없는데, 부모초청 '랜덤 뽑기'는… 하아… 속 쓰려.
-2023년도 신규 풀 모집은 아니다.
-2020년에 지원했던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그 당시 프로파일 등록을 완료했었지만 이제껏 인비를 못 받은 사람만 대상으로 한다
-총 24,200개의 인비를 새로이 날릴 예정이다
이걸 다시 짧게 정리하자면,
(1) 2023년 10월 10일에
(2) 24,200개의 부모 초청 인비테이션을 랜덤으로 날릴 예정인데
(3) 대상은 2020년 풀에 등록해 컨퍼메이션 넘버를 받은 사람이고
(4) 그때 사용한 이메일과 컨펌 넘버로 추첨 결과를 알 수가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10월 추첨 전에 공지 올린다고 하니깐 그때 또 빠르게 정리 들어가보자. 그렇다면 난 이글을 쓰는 와중에 제일 궁금한 게
”2020년 재정 조건을 맞춰서 프로파일을 올린 이후로 지금 2022년 noa까지 무조건 재정 조건을 맞춰놨었어야만 하느냐?“ 인 거 같은데...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지.
물론 내 모든 부모초청 클라이언트들은 2020년 이후로 매년 프로파일을 올리면서 랜덤 추첨을 기다리고는 있으니, 다시 말하면 매년 재정 조건을 완벽하게 맞춰나가고 있는지라 크게 걱정은 되지 않는다만. Generally 가장 중요한 조건에 대한 예외를 이번엔 두려나? 가 포인트였다. 왜? 아니 2023년에 뜬금포로 2020년도 군번 친구들을 대상으로 재초청을 한다고 하니깐.
이러나 저러나 좋은 소식이긴 하다. 오늘 소식 뜨고 살펴봤더니 부모초청을 현재 기다리는 클라이언트들 90%가 오늘 뉴스에 다 해당되긴 하더라!
모두 다 걸려라 아자아자!!! 더불어, 2024년도에도 새로운 풀로 부모초청 추첨 또 한 번 가즈아!!!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지식 탑재는 이제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다. 워낙에 기업들 홍보 자료나 블로그 칼럼등등이 난무하고 있으니 정보 차제의 접근성은 아주 쉽다. 다만, 이 정보들을 가지고 본인의 프로파일에 어떻게 적용을 할지 본인의 계획에 맞춘 가장 효율적인 작전은 어떻게 짤 것인지는 전혀 다른 문제다. Express Entry, 카테고리 추첨 이민, 취업 후 이민, 비즈니스 이민, 그리고 아주 핫하디 핫한 '워킹 홀리데이 신규 정책'까지 당신이 알아야 할 부분만을 콕 집어서 설명하는 이민 세미나를 '서울에서' 오랜만에 다시 가져볼 예정이다. 큰 주제는
"캐나다 워킹 홀리데이부터 영 프로페셔널까지 총 4년의 워킹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당신이 짜야만 하는 정확한 취업과 이민 플랜!"로 1부를 잡고. 2부에서는 "예술가+체육인 자영업자들의 이민 프로그램인 '자영 이민'과 영어 점수와 투자금만 있으면 한국에서 여전히 내 회사 굴리면서 캐나다로 오지 않아도 캐나다 이민을 도전해볼 수 있는 '스타트업 이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볼 예정이다. 정말 오랜만이라 생각만 해도 가슴이 부푼다. 또 얼마나 멋진 사람들에게 기똥찬 질문을 받아보며 탄성을 내지를 만큼의 답변을 내가 해줄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된다. 코로나만 아니였으면 매년 나의 세미나는 지속되었으련만.
1부의 묘미는 아무래도 한국 워홀 기준이 35살까지 나이도 늘었고 하니, 가족 단위로 넘어와 도전해 보려는 친구들도 많아질 테고, IT 전문직 친구들처럼 경력이 좀 되는 친구들이 워킹 비자를 발판 삼아 해외 취업을 도전해 보려는 케이스도 많아질 테니 (너무나도 가능성이 높아졌다. 워킹 비자만 있다면 SAP든 MS든 AMZON이든 어디든 취업의 문은 두드려볼 수 있나니). 이런 케이스일 경우 당신이 알아야 할 부분만을 콕 집어서 설명하는 알렉스 킴의 캐나다 이민 세미나가 오는 9월 24일 강남역에서 열린다. 당신이 만약 캐나다 이민에 관심이 있다면 다른 거 다 필요 없이 일단 이것만 먼저 들어보자.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을 거다. 어디 가도 사기당하지 않을 정도의 지식을 뽐내며, 유식하게 아는 척할 수 있고, 본인이 궁금한 점을 당당하게 물어볼 수 있다. 알아야 질문도 생기는 거다.
세미나 참석 신청은 "유튜브 홍보 영상과 함께 다음주에 바로 올라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