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현상이나 상태의 분류 시, 이분법은 편리하다. 이야기는 가장 단순한 primitive causality로 시작된다. detail은 recursive 한 binary branch들로 드러난다. 랜덤 한 관찰들이 자신만의 이야기 흐름이 되어간다. 이런 생리 작용은 호기심의 일시적 해소와, 미지(未知)가 자극하는 unpredictability의 공포를 제어할 수 있게 해 준다.
공포를 생존 본능의 과다한 히스타민 반응이라 전제해보자. 공포에 떠밀린 체 애매한 모순을 앉고 시작하는 blinded 이분은 망각의 각성(覺醒)이며, 또한 가장 본능적인 방어체계 일지도 모른다.
완성을 향한 여정은 용감한 미완의 첫 발걸음이다. 그 여백의 에러들은 또한 미완의 미학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