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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예술창작은?

"꽃으로 그리는 천상의 낙원"을 꿈꾸고 짓는 일

봄학기 정원예술학교 졸업식을 마치고

뿌듯해 하는 학생들의 행복한 얼굴과

그들이 처음 들고 왔던 땅의 이전과 이후의 모습을 보며

저 또한 마음가득 행복을 느낍니다.


코로나 이후 학교의 모습은

3명에서 5명 사이의 수업이라

개인지도에 가깝습니다. 그렇다 보니 공동의 정원 창작 실습이 아닌

자기 정원예술 창작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팀단위 지도를 하던 가벼운 지도 방식이 아니라

각각의 정원작품 지도를 해야해서

지도교사의 노력이 몇배로 들어가야 하고.

각자의 정원 창작에 대한 책임과 열정도 몇배로 증가하여

성과는 무척 좋았습니다.


하지만 지도과정과, 학습과정 모두 학생과 교수 모두 무척

에너지와 시간투자가 심한

과정이었습니다


이제 봄이끝나갑니다.

정원을 가꾸는 사람과, 새로 시작하는 사람은

이제 가을정원을 준비할 때입니다

6월 7월 가을 정원을 위한 분석과 , 정원공부와 ,디자인을 하고,

8월 초순부터 가을 식재와 가을 보강을 하는 계절이죠

그래서 정원예술학교의

봄학기는 12월부터 준비하여

2월에 시작하여 4월 5월에 조성하고

가을학기는 6월부터 준비하여 뜨거운 여름을 보내곤

바로 8월 9월 조성을 합니다.

10월 조성은 뿌리 안착에 위태로와 9월까지로 목표를 세웁니다 .

그래서 "피사로의 시간"에서 다시 가을학기 학생을 모십니다.

올해 가을 수업 후에 가을 정원조성 실습을 하고,

그 다음, 봄 보강을 하는 과정을 배우게 됩니다.

정원예술창작은, 정원디자인이나, 조경과는 달리

작은 꽃밭이나 정원을 인상주의 화가의 한 폭 그림처럼 작품이 되게 하는 과정입니다.

예술작품으로서의 정원을 구상하는 창작과정은

조경의 접근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새로 준비하는 가을 정원예술학교 학생 모집 안내들 드립니다.

관심있는 분들, 궁금한 점이 있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이전 학생들의 Before & After 참조하세요

정인선 소우주 비포 앤 애프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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