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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영랑 정원예술가 Mar 02. 2024

정원디자인 원리와 적용

<정원예술학교 수업내용 피사로의시간 권영랑 

<정원디자인 원리와 적용> 


저의 정원 디자인은 자연스러운 풀과 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공간 예술로, 전통적인 조경가들의 접근법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저의 작업은 마치 자연에서 직접 가져온 듯한, 안락하고 위로를 주는 공간을 창조합니다. 제 직업 배경이 야생화 연구, 국문학(Korean Literature)에서의 시(Poetry) 연구, 그리고 국내 대기업들의 예술 창조 경영 컨설팅(Artistic Creation Management Consulting)을 경험해왔고 이러한 경험을 저의 정원 디자인에 깊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바탕으로 제 정원 예술 학교에서는 문학(Literature), 회화(Painting) 및 사진(Photography), 영상(Video) 등의 예술통합적 접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여 수강 후 학생들은 조금 건축, 혹은 엔지니어링 적 접근이 많은 전통적 조경 관점에서 벗어나, 예술 가치와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노동과 비용을 절감하는 새로운 관점으로 작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은 자연과 건강을 좀더 중시하고,  인공적 요소를 배제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집중하는 큰 변화로 이어지는데, 그후   2-3년 쯤 후에 정원에서 저절로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자연의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노하우를 갖게 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전체 공간의 스토리텔링(Storytelling)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 자연 소재를 이용한 스토리와 스타일의 상징적 표현 방법 등을 중요 요소로 다룹니다. 


이런 경험은 제가 약 20년 간 현대자동차, 삼성반도체, 포스코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예술 창조 경영 컨설팅을 통해 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술의 상징성과 표현법은 우리에게 주는 힐링 뿐만 아니라, 상품을 대하는 사람, 서비스를 대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치유와 위로 감동을 주므로 비즈니스에도 매우 주요한 필수 결합 요소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공간 서비스를 받는 사람들에겐 특히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런 목적으로 저의 <정원예술학교 교육>은 , 

인문학(Humanities)과 예술(Art)을 융합한 정원 디자인, 공간 구조의 스토리텔링을 먼저 기획합니다. 

그리고 풀, 꽃, 나무, 돌 등을 이용한 공간의 연작이나 스타일 모드 표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표현 적용을 위해 특히, 겸재 정선, 앙리 루소, 까미유 피사로 등의 화가들의 작품 영감을 오마주 한 

회화성 있는 플랜팅 디자인(Planting Design) 적용법을 함께 실습하며, 회화와 사진 작가의 시선을 차용한 빛과 색의 미묘한 하모니를 강조하는 플랜팅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이런 저의 경험과 독창적인 예술가들의 시선, 기법을 통합하여 피사로의시간 , 저의 정원예술학교에서는 

<한 폭 그림이나 영화의 한장면> 같은, 혹은

 <자연을 한 폭 사진에 담은 듯한 구도와 색채, 빛의 예술을 담은 원> 을 만들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정원 수업은 이번 봄부터는 조금 단축된 예술 표현 중심의  컨셉 스토리개발과/ 플랜팅 디자인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 사진은 실제 실내와 외부를 자연스레 연결하여 한 공간 인 듯  자연성을 바탕으로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빛을 받은 풀을 실크 커튼처럼 배경에 두고 , 실내쪽에서 바라 볼 때 분홍, 자주, 보라의 어울림과 창밖으로 하나 둘 물드는 노란 가을 빛 너머의 산 능선을  연결한  가든, 플랜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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