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플라워쇼, 세계의 정원 디자이너로부터 영감을 얻는 힐링가든
2025 첼시 플라워쇼는 "어느 공간이든 자연 풍경, 그리고 위로 "라는 슬로건이 딱 어울리는 전시였다
그래서 더 그 전시엘 꼭 가보고자 했다.
수년 전부터 연구해 오는 "힐링 숲과, 치유 정원"에 가장 중요한 원리 가
"아름다운 자연풍경"이라, <크건 작건 어떻게 자연으로 사람을 위로할까?>라는
나의 궁금함을 누르지 못해 다시 나는 비행기를 탔다.
국내 정원 박람회에서는 쉽게 마주하지 못하는 치유 힐링 이론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플랜팅뿐만 아니라
각각의 치유 목적에 따라 놀라울 정도의 디자인 논리를 실현하는 영국, 첼시 플라워쇼의
고수들로부터 심리, 논리를 풀어내는 은유적 플랜팅을 더 배우고 싶었다.
하여 무리한 일정, 편치 않은 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를 탈탈 털어 모아
2025 첼시 플라워쇼 스터디를 떠났다..
4일간 오직 첼시 플라워 쇼만 볼 계획으로 일정을 짜서
카메라 백 하나에 한두 가지 속옷만 챙겨 넣어 옆집 다녀오듯 그렇게 영국엘 갔다 왔다.
이번 플라워 쇼는 이전 정원들이 주제별 개성을 강조한 것에 비해
주제를 은유하는 Natural Planting이 강하게 두드러진 전시였다.
인문학과, 사회적 이슈를 조각, 구조물 등이 아닌 순수 플랜팅으로 은유하는 그 세련됨이
내가 굳이 첼시 플라워쇼를 가는 주된 이유이다.
Show Garden과 Small Garden
Balcony Garden과 Container Garden,
House Plants과 Shop Garden 등
유투버로 유명해진 몬티 돈의 개 정원과 정원 오브제, 온실, 등을
전시한 용품 전시관 들조차도 모두 한결같이 느껴지는
분위기는 이제 그냥 저 들판에 어딘가, 숲 어딘가에 머무는 듯한 조성이다.
이번 첼시 플라워쇼는 이전보다 더 그 자연성이 두드러졌다.
그리고 이번 쇼는 자연의 순환을 보여주는 빗물 정원,
생활 분비물 순환 등의 지구 자연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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