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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영랑 정원예술가 Jan 22. 2017

공간 예술로 소통하는
역사, 자연, 문화

공간에 축적된 세월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입체 Visual Dialogue

오랜 세월을 축적한 역사, 문화 공간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한 순간의 이야기는 사건이 되지만, 세월을 더하며 전해오는 이야기는 문학작품이 되고 

한 사람의 이야기는 그의 추억이 되지만,

 사람과 사람을 더하며 공감되는 이야기는 문화와 관습으로 커가며 

시인의 입으로 노래 불러지고

화가, 조각가, 미디어 아티스트의  형상물로  채색되며

상상력 풍부한 연출가의 영상 다이얼로그가 되고 

작곡가의  감동을 담아 음악이야기로 들려지게 된다 


그러면 언제, 누구의, 무엇이, 

우리에게 또 다른 예술 이야기로 재구성되고  감동으로 공감하게 하는가?   


지난 역사는 다 예술의 대상이 되고 소재가 되는가? 

"지금까지  축적된 역사가, 회자되는 세월의 이야기"가 

예술이 되는 사례보다는, 다가올 미래의 이야기를 쓰는데 

예술가의 관심이 

더 집중되었던 것은 아니었던가?"싶다 


 그러면 과거의 무엇이, 미래의 무엇이 

예술가들을 자극하고,

예술이 되게 하거나, 

혹은 예술 표현을 통해  감동을 나누는 

무엇이 될 수 있는가? 

혹은 한마디의 질문을 더 할 수가 있다

누구를 위한 것이기에 예술이 되어야 하나?

그리고 왜 예술이어야 하나?  


이유는 

단 하나의 상징으로 

모든 것을 대신하는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관객과의 마주침의 순간에 

아하 하는 탄성"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위에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공간 예술의 가치와 의미는 이미,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1. 독일 

에센의 졸퍼라인

BMW Museum 

폭스바겐 출고장 


2. 영국  런던 

데이트 모던 미술관 

밀레니엄 브리지

타워브리지의  설치예술작품 

템즈강의 설치 아트 프로젝트 


3.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공항 도서관 프로젝트 


4. 미국의 맨하탄 

브로드웨이 

MOMA

센트럴 파크

헐리우드

 

5. 스웨덴 빌바오 미술관

 

6. 오스트리아 훈더트  바서 건축


7. 일본 

나오시마 프로젝트 

http://viagem.blog.me/220595877397 

지브리 미술관 

http://blog.naver.com/ithwlsi55/220897053293"


"예술이 인간과의 아름다운 대화를 여는 창" 훈더트 바서는 말했다

 그리고,  또 다른 예술가 요요마와 그의 친구들은,

실크로드 앙상블 연주를 하며 그렇게 말했다 

"예술은 인간을 희망으로 연결하는 통로이다, 

그리하여 삶이 긍정해야 할  것들, 삶이 지향해야 할 곳으로 한걸음  떼어내는 

용기를 갖게 한다 "고 말했다. 


공간은 사람에게 무엇이고 어떤 의미인가, 

바로 사람이 동물과, 다른 야만과 구별되는 척도인 것이다. 

그리고 야만과 휴머니티를 구별하는 

또 하나의 기준은 아름다움과 존중, 조화이다


공간 예술은, 바로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존중하는 

최고의 방법인 것이다 


다음 편에  위의 언급한 공간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공간예술이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행복한 이야기 여행을 하고자 한다 


2017.01.22  삼강 합강의 노래가 들리는 돌머리 미담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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