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
나는 꽃뱀을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봤지 실제로 있다는 거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지인이 겪은 실화다.
여의사랑 만나 결혼전제로 교제한 A 씨 그런데 여의사가 갑자기 잠적했다.
개원한다고 일정금액을 보태주면서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알고 보니 의사가 아닌 의사의 예쁜 여동생이 의사로 가장해서 적극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상황을 종합해서 주의사항을 요악하자면 이렇다.
꽃뱀은 얼굴에 꽃뱀이라고 적혀 있지 않다.
그것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순수한 내면을 소유한 자다.
외모도 청순하고 굉장히 지적이다.
절대 화려하지 않다.
결혼해도 될 것 같아 보여서 결혼을 결정한다.
일부 여성들은 이상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
남자를 돈으로 보는 한국 여성의 사고방식이라고 할까.
꽃뱀은 남자가 먼저 고백하게끔 상황을 만들어 버린다.
목적달성을 위해 빨리 친해진다 예를 들어 두 번째 만남에서 집으로 초대한다든지 말이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착한 남자로 보이면 빠르게 접근해서 도움을 받게끔 만든다.
남자한테 칭찬도 잘하고 인정하며 남자가 좋아할 수밖에 없게끔 친밀하게 접근한다.
평범한 여자는 칭찬을 남발하지도 않을뿐더러 천천히 알아가고 탐색한다 하지만 이들은 뭐가 달라도 확연히 다르다.
이들은 골프를 쳐도 자기 돈 내고 라운딩 하지 않는다.
남자 돈으로 뭐든지 하려고 한다.
처음엔 조신한 모습으로 개념녀 코스프레를 보여 준다.
예를 들어 백화점을 약속 장소로 잡고 윈도쇼핑을 좋아한다고 하며 "저는 평소 명품백에는 관심 없고 구경만 해요"라고 한다.
그러다가 남자가 저렴한 것부터 사주기 시작한다.
점점 만나면서 금액이 올라간다.
이 여자들은 남자가 돈을 쓸 사람이라는 걸 알고 전략을 짠다.
미래까지 생각하는 여자가 갑자기 집안 사정이 안 좋아졌다고 힘들어하며 끙끙대는 모습을 보이다가 잠적한다.
그러면 남자는 "이 착한 여자가 혼자서 얼마나 힘들까 그래도 내가 결혼할 사아인데 찾아가 도와줘야지" 하면서 해결해주려고 한다.
이제는 때가 돼서 잠든 모습을 비추는 것뿐인데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가 혼자서 해결하려니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선뜻 도와준다.
여자는 처음에는 거절한다.
그렇게 착하고 순해 보이며 개념 있는 척을 한다.
여기서 알아야 할 건 평범한 여자는 백화점에서 약속을 잡지도 않고 돈을 핑계로 잠수 타지도 않는다는 거다.
모든 돈 관계는 차용증을 쓰고 공증을 받고 꼭 기록을 남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