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나
내가 완전히 엉망이라고 그렇게 믿었어.
깨닫지 못한채 살 수도 있었겠지.
당신이 나에 대해 경멸했던 그 모든 것들,
싫어 했던 그 모든 것들을 다른 누군가는,
바로 그것 때문에 나를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줄 사랑이 있다는 걸.
나는 나야.
있는 그대로의 나.
사랑받아 마땅한 나.
모두가 축복하는 나라고.
단지 너와 인연이 아닐뿐.
네가 상상하지 못할 축복을 받아 마땅한 나라고.
그러니 이제와서 그러지마.
그건 사랑이 아니야 머저리야.
내가 이렇게 사랑 받을 사람이라는 걸 몰랐지.
모두에게 사랑 받아 마땅한 사람인데 바보같이, 별볼일 없는 네 안에 갇혀있었어.
그땐 순진해서 몰랐으니까.
내가 부족한 게 아니었어.
그러니 너는 네 수준에 맞는 머저리나 만나.
내가 이렇게 빛나는 존재일 줄이야.
모두가 우러러보고, 부러워하는 나라고.
그게 나야.
나를 알아 보는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많다는 걸 몰랐어.
그러니 이제 그만 꺼져 줄래.
내 빛나는 삶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