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테의 조용한 시간 6

친구야!

by Hu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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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테의 조용한 시간 6
마주 본다.
똑같이 한숨짓고
똑같이 우울하면서
“친구야.”
‘위로'의 또 다른 말은
친구.
꿈결 같은 날갯짓으로 너에게
그리고 나에게
살며시 앉아서
“안녕, 친구야!” -Tote-

내가 겪은 그 고통,
쓴 쑥과 쓸개즙 같은 그 고난을
잊지 못한다.
잠시도 잊을 수 없으므로,
울적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
그러나 마음속으로 곰곰이 생각하며
오히려 희망을 가지는 것은,
주의 한결같은 사랑이 다함이 없고
그 긍휼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주의 사랑과 긍휼이 아침마다 새롭고,
주의 신실이 큽니다.”
나는 늘 말하였다.
“주는 내가 가진 모든 것,
그러하기에 주께 내 희망을 건다.”
-예레미야 애가 3: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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