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이 태어나고 생긴 수많은 일들

<알고 보면 흥미로운 클래식 잡학사전>


이번 새책 작업을 하면서 정말 청소년들이 한 번쯤 읽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수학 선행말고 세계사 선행!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시기에 조금 더 넓은 이야기를 알고 있고, 호기심으로 이어진다면, 20대에 얼마나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이미 살아봐서 아니까요(?)


“얘들아 시선 확장해야 한다! 그거 노력해야 해 저절로 얻어지는 거 아니야ㅋㅋ ”


지금 쓰다보니 20대 독자들에게도 강추!


여튼 정말 추천하는 이유는 학교에서 이런 이야기를 배울 기회가 없고, 하지만 머릿속에 한 번쯤 넣어두면 성인으로 자라 살아갈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분명 제 작업에는 그렇게 기억될만한 에피소드들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청소년 아닌 분들이 읽으셔도 당연히 좋지요. 여튼 중고등학교 선생님들께 먼저 소개하고 싶었는데 알고보니 주변에 선생님이 없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제 고3 담임선생님께 전화도 드렸고요. 너무 좋아해주셨어요.


“몇 해 졸업생이지요?”


제 기억 속 담임 선생님은 카랑 카랑한 목소리

젊은 선생님이셨는데요. 그동안 세월 속에서..

제게 존칭을 쓰셔서.. 흑흑..


꼭 찾아뵐께요! ^^


여튼 이제 책 나온 지 다음 주면 한 달이 되어가는데… 저도 더 주변에 홍보를 부탁할 곳도 딱히 없고 이제는 정말 새책이 자신의 책명대로 나가가야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틀 전 말도 안 되는 사건이 일어났어요. 그토록 바라던 중고등학교 선생님들께로 닿았!(이 이야기는 다음에 제대로 소개) 오늘부터 선생님들의 시간에 이 책이 어떻게 남을 지, 학생들과 어떻게 나눠주실 지, 넘 넘 기대가 됩니다.


참 그리고 이 책은 클래식을 정말 사랑하는 분들, 전문 연주자에게도 참 좋아요. 연주자 선생님들의 찐후기(이거 알고 연주해야 한다!), 그리고 언론사에서 음악 기사 쓰는 기자들도 한 권씩! 이달 베토벤 기사 엄청 많지만, 거기에 “이 작품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작품이다. 그만큼 블라블라~“ 이 한 문장 넣으면 일괄적인 베토벤 합창 기사와 달라질거에요 베토벤 합창 프로그램 노트에도 이제 세계기록유산 이야기 좀 넣어주시고요!


이 책이 태어나고 정말 감사한 일들이 많았는데요. 어제는 20년 만에!!! 이 이야기도 따로 제대로 소개를 해야합니다. 여튼 20년 만에 예쁜 분과 연락이 닿았고, 서로가 쓴 책을 선물했고, 서로의 책을 읽은 사건(!)도 있었습니다. 제 인생에 참 기억될 이 책! 그러니까


연말의 서점에서 구경이라도 해보시길 바라..요! ㅋㅋ (매대 광고 기한이 이제 끝나갈거에요.) 여튼 고맙습니다!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알고보면흥미로운클래식잡학사전 #해더일 #중쇄를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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