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의 잠재력에 집중하여 그것을 끌어내는 것이 리더십 입니다.
잠재력은 한사람안에 숨어있는 힘, 능력을 말합니다. 지금 당장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쓰이지 않지만 상황여하에 따라서 큰 힘이 될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무엇'을 이야기 하죠. 이미 그사람안에 있는 차별적인 능력, 하지만 크게 드러나지 않아 그 사람을 특징짓는 장점으로 이야기 되어지지는 않습니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본인도 사실 잘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훌륭한 리더는 이를 볼줄 압니다. 저는 결국 리더십이란, 숨겨져 있는 잠재력을 알아내고 이를 끌어내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잠재력을 알아보고 이것이 드러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긍정적인 관심이 필요 합니다.
모든 좋은 기질은 긍정적인 토양에서 형성 됩니다. 한사람의 재능과 가능성은 주로 긍정적인 피드백 속에서 성장 합니다. 때때로 무시당하는 환경속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혹은 짓눌리지 않기 위해서 저항하다 재능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잠재력을 발견하는 올바른 과정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보편적이지도 않습니다. 사람은 칭찬에 약합니다. 칭찬을 받으면 그 칭찬을 다시 받기 위해서 긍정적인 행동을 다시 하게 되죠. 그러러면 잠재력을 발굴하려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이미 드러나 있는 재능을 알아봐주고 그것을 활용하는 것은 쉬운일 입니다. 하지만 아직 드러나지도 않은, 언제 열매를 맺을지도 모르는 잠재적인 재능을 알아보고 그것을 기다리는 일은 한 인격에 대한 깊은 관심을 요합니다.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팔로워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고민하는 리더는 적습니다.
2. 개방적이어야 합니다.
잠재력을 재능으로 이끌어 내는 과정은 좌충우돌의 과정일 겁니다. 다음어지지 않고 미성숙한 다양한 시도들을 통한 크고 작은 실수들에 오픈 마인드여야 합니다.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고 리스크로 여기는 조직과 리더의 영향력 밑에서는 실수는 없을수 있지만, 잠재력이 꽃피기는 어렵습니다. 잠재력이 재능이 되는 과정에서 인내심과 오픈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3. 도전적인 과제를 선물로 제공 합니다.
리더는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사람 입니다. 한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캡틴 역할을 하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제자에게 조금 어려운 과제를 선물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그 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그의 숨겨져 있는 재능이 연마되도록 합니다. 과제는 너무 어려워도 안되고, 너무 쉬워도 안됩니다. 성장은 현재의 자신을 약간 뛰어넘는 과제를 통해서 일어납니다.
4. 목표설정과 평가를 함께 합니다.
리더와 팔로워, 다른말로 하면 팀장과 팀원의 관계가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잘 설정이 되어 있나요? 그래야 멘토링이 가능하고 위의 상황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냥 달랑 일만 주고 평가만 하는 리더에게 리더십이 생기기는 어렵습니다. 일을 같이 할수는 있지만 인격적인 관계와 관심이 없다면 팔로워는 이용당한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주기적으로 목표설정을 같이 하며 수행한 일에 대해서 평가를 함께 해야 합니다. 혼자 목표설정을 하면 그 목표는 허공에 뜬 관리되지 않는 항상 지켜지지 않는 새해목표가 될수 있습니다. 목표를 설정하는 자리에 리더가 함께 하고 가급 팔로워가 스스로 세우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과제를 수행하고 평가하는 과정에서도 함께 합니다. 팔로워가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짚어주고 앞으로 더 잘 할수 있도록 독려 합니다. 아무리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라도 갈고 닦지 않으면 파괴력을 가지기 어려운 법 입니다.
5. 리더는 의미부여를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고등 동물 입니다. 하는 일에 자신이 추구할만한 '의미'가 있어야 움직일 수 있습니다. 팔로워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어떤상황에서 그리고 어떻게 사용될수 있는지 인사이트를 줄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성장에 어떻게 도움이 되며, 조직에 어떻게 기여를 할수 있는지 나아가서는 우리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연결하여 설명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연결 과정이 팔로워 안에 스스로 잘 자리잡을때, 마음속에 재능을 드러내는 연료가 가장 오랫동안 타게 됩니다.
리더가 되는 것과 리더십을 가지는 것은 다릅니다. 직위와 직책 자체가 리더십이 아니죠. 실제로 따르는 누군가가 있고, 그 리더십에 영향을 받아 성장 하는 누군가가 있어야 리더십이죠. 누군가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이 있는 리더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