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음색을 찾아드립니다

final Tonalite

by 범노래

* 셰에라자드로부터 비용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독자적 카테고리


파이널은 영문 알파벳으로 카테고리를 구분합니다. 무선 이어폰은 ZE 시리즈, 무선 헤드폰은 UX 시리즈, DD전용 유선 이어폰은 E 시리즈, BA 전용 유선 이어폰은 S 시리즈, 플래그십 유선 헤드폰은 D 시리즈, 게이밍 제품들은 VR 시리즈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런데 어느 시리즈에도 속하지 않는 독특한 모델이 하나 있습니다. 통화품질에 특화된 무선 이어폰 KDT3000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 독자적 카테고리(?)에 속하는 모델이 하나 추가됐습니다. Tonalite라는 이름의 새로운 무선 플래그십 이어폰입니다.


어떤 점에서 그리 특이하기에 ZE 시리즈에 포함되지 않고 따로 분리된 것일까요? 심지어 이 모델은 현재 파이널에서 취급하고 있는 모든 제품 중에 유일하게 알파벳 + 숫자가 아닌 '의미 있는 단어'를 모델명으로 사용했습니다. 대체 왜일까요? 오늘도 파이널이 출제한 고난도 수수께끼를 제 나름의 추리로 풀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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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nalite


구분 :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BT 버전 : 6.0

지원 코덱 : SBC, AAC, LDAC

사용 시간 : 최대 9시간 (케이스 포함 27시간)

방수 등급 : IPX4

금액 : 462,000원


- 음색


Tonalite를 사전에 검색하면 토널라이트라고 해서 마그마가 굳어 형성된 화성암의 일종, 섬록암이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파이널이 이런 뜬금없는 뜻으로 이름을 정할 리가 없거든요. 다행히 좀 더 아래쪽에 프랑스어로 음색, 색조라는 검색 결과가 있었습니다. 발음을 직접 재생해봤더니 '또나리떼' 라고 들리더라고요. 파이널 본사 상세페이지에서 음색이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아 이 의미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겠습니다.


파이널은 '무엇이 좋은 소리인가? 우리는 어떤 소리를 만들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끊임없이 갈망하고 탐구하는 음향기기 브랜드입니다. 음향 각계의 전문가들을 섭외하여 인터뷰를 하고, 여러 환경에서 음향기기를 사용하는 일반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하고, 아직 인류가 이해하기 이른(?) 실험적인 제품들도 출시해서 반응을 보며 한발 한발 전진해나가고 있지요.


최근 몇년간 파이널이 집중했던 것은 공간이었습니다. 인간이 음악을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몰입하기 위해서는 공간적인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어폰과 헤드폰은 구조상 현실적인 공간을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너무 고막에 딱 붙어있는데다 착용하는 순간 *반대쪽 귀를 막아버리는 문제가 있거든요. 그런데 파이널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자체적으로 음원의 정보를 변형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헤드폰의 시대가 온 것입니다.


*자연적인 환경에서 소리가 들릴 때 우리는 왼쪽 귀로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오른쪽 귀로도 동시에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어폰/헤드폰에서 재생되는 소리는 L/R 채널이 구분된채 각자 전달됩니다. 비현실적이고 부자연스럽지요.


*이어폰/헤드폰의 구조만으로 현실적인 공간을 표현하기 어렵다면 음원에 변형을 가해서 그렇게 들리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허나 이 작업은 음원을 분석하고 변화를 줄 수 있는 재생기기(DAC)쪽에서 담당합니다. 파이널은 원래 유선 이어폰/헤드폰 전문이었기 때문에 자신들의 권한 밖인, 재생기기가 보내주는 신호를 받아 그대로 재생할 수밖에 없었지요. 그런데 무선 이어폰/헤드폰들은 DAC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파이널의 무선 제품들은 현실적인 공간의 재현을 위해 음원에 내장되어있는 공간 정보를 인위적으로 재설정하여 재생합니다. 이렇게 연구하는 과정에서 공간 연출에 특화된 VR 시리즈, for ASMR 제품들의 무선 버전도 탄생합니다. 금액대가 낮은 제품에서는 변형의 강도가 낮았지만 금액대가 높을수록 변형의 강도가 높았고, 이 방향성이 다른 어떤 브랜드의 무선 제품과도 현저하게 달랐기 때문에 파이널 고급 무선 제품(대표 : ZE8000)의 평가가 극단으로 갈리게 되었지요. 저는 다행스럽게도 파이널이 선보인 이 공간의 형태에 공감을 했고, 그 놀라운 경험을 많은 분들께 설파하기 위해 무던히 애를 썼습니다.


파이널의 공간에 대한 탐구 및 연구개발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최근에 출시된 무선 헤드폰 UX5000과 UX1000에서도 적용된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변형의 수준이 곧 진입 장벽의 높이이며 이해할 수 있는 난이도이기 때문에 이걸 모델 등급별로 잘 나누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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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파이널은 충격적인 자료를 하나 접하게 됩니다. 2018년 F.Rumsey가 발표한 『청취 전략, 방법, 그리고 VR에 대한 지각 평가서 - VR 재생 실험 중에 유발된 언어적 설명문의 수』입니다.


응답자들은 균형감, 명료함, 깊이, 객관성, 몰입감, 큰 음량, 집중도, 소음, 공간감, 음색, 타격감, 넓이라는 다양한 항목 중에서 음색을 가장 많이 언급했고, 그 다음으로 공간감을 언급했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공간이 요구되는 VR 콘텐츠에서조차 사람들은 공간감보다 음색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파이널은 공간보다 음색을 우선한 제품을 새로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바로 토나리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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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TAS


토나리테는 파이널이 열을 올리고 있는 두가지 요소, 공간과 음색을 모두 강조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요소가 갖고 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겁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음색과 좋은 공간 연출력을 갖췄다 하더라도 내 귀에 안맞으면 안좋은겁니다.


이렇게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원인은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로 각자가 가진 신체적 특성, 두번째로 각자의 취향입니다. 그래서 인체 특성을 분석하고, 취향에 맞게 세부 조절할 수 있는 개인화 설정 기술, DTAS(Digital Twin Audio Simulation)가 새로 개발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하고 나름의 기능을 만들어 제품에 적용해놓은 게 파이널뿐만은 아닙니다. 금액이 어느정도 되는 무선 이어폰에서 '측정 후 최적의 사운드를 설정'하는 기능을 종종 만나본 적이 있거든요. 당연히 그런 기능들을 모두 경험해봤지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끈 것의 사운드 만족도가 더 높은 경우도 있었고요. 그러나 DTAS는 기술의 차원이 완벽히 다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하나하나 진행하면서 과정을 메모했는데요, 한번 쓱 봐주시길 바랍니다.


제1장 머리통 분석


1) 정면샷 스캔 (카메라 촬영)

2) 고개를 들어올릴 때 스캔 (카메라 촬영)

3) 머리를 내릴 때 스캔 (카메라 촬영)

4) 고개를 우측으로 돌릴 때 스캔 (카메라 촬영)

5) 고개를 좌측으로 돌릴 때 스캔 (카메라 촬영)

6) 왼쪽 귀를 바라본 옆모습 스캔 (카메라 촬영)

7) 오른쪽 귀를 바라본 옆모습 스캔 (카메라 촬영)


제2장 귓구멍 분석


1) 조용한 곳에서 이어팁 착용 후 내부 스캔

2) 조용한 곳에서 이어팁 해제 후 내부 스캔


제3장 가상 아바타에 적용


1) 1장의 결과와 2장의 결과를 조합


제4장 전송


1) 분석값을 토나리테에 전송


제5장 음색 계수 설정


1) 1차 계수 설정 : 음원을 재생하면서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결과는 -7 / 0 / +7이었고, 각각 저음 강조 / 밸런스 / 고음 강조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0을 선택했어요. (정답이 없음, 자기 취향에 맞는걸 고르면 됨)

2) 2차 계수 설정 : 음원을 재생하면서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결과는 -3 / 0 / +3이었고, 각각 피로도 적음 / 보통 / 피로도 많음 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0을 선택했어요. (정답이 없음, 자기 취향에 맞는걸 고르면 됨)


피로도는 적은게 좋은거 아닌가요? 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피로도가 적다는 건 그만큼 음의 선예도가 낮고 뭉쳐 들린다는 얘기입니다. 반대로 피로도가 많은 경우엔 음의 선예도가 높아 분석적인 사운드가 되고, 타격감이나 거친 맛을 좋아한다면 선호하실만한 사운드가 나옵니다. 어느쪽이 더 좋냐, 어느정도의 피로도가 적당하냐는 취향의 문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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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AS의 과정에는 영상 및 사진 촬영이 있습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AR코드 스티커를 헤드밴드에 붙이고 AR코드 부분이 귀쪽에 위치하도록 착용해야 합니다. 현실 공간에 가상의 데이터를 입히는 AR 기술이라고 하면 포켓몬GO 같은 거만 떠올렸었는데, 이런식으로 제 전문 분야에 사용되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 그지없더라고요.


일련의 과정에서 눈치채셨겠지만 DTAS는 엄청나게 디테일합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을 정도로 시키는 게 겁나 많아요. 저는 리뷰어라 어쩔 수 없이... 가 아니고 어떤 충격적인 결과물이 등장할 지 기대에 부풀어 즐겁게 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약 40분 정도가 걸리니 충분히 시간을 확보해야 되겠습니다. 각 단계마다 모두 서버로 보내고 분석하는 과정이 있어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고요. 게다가 영어로만 설명이 나오기 때문에 영어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은 좀 더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허나 영어 표현 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고, 각 단계에 모두 동영상이 제공되며, 아리따운 모델분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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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eral과 Personalized


DTAS는 이 제품의 핵심 기술이기 때문에 끌 수 없습니다. 단지 파이널이 표준값으로 설정해놓은 General과 내가 직접 측정한 결과가 적용된 Personalized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이 두 설정이 비슷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 분의 신체적 특성이나 음색 취향이 파이널이 설정한 표준값 근처에 있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둘의 차이가 완전히 다른 이어폰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매우 컸습니다.


변화를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General은 이어폰에 나를 맞추는 것이고, Personalized는 이어폰을 나에게 맞추는 것입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습니까? 유니버셜 이어폰에 비해 커스텀 이어폰이 갖는 강점입니다. 그렇습니다. 토나리테는 무선 이어폰에서 커스텀 이어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제품입니다.


근데 커스텀 이어폰을 한 번도 써보지 않으신 분들이 훨씬 많을거라 별로 공감이 안될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네요. 저의 커스텀 이어폰 경험을 살려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우선은 밸런스가 완벽하게 잡힙니다. 여기서 밸런스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저/중/고 음역대 밸런스는 물론 공간의 형태와 모양, 나아가서는 좌우 밸런스까지 여러 의미를 포함합니다.


간간히 말씀드려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굉장히 심한 짝짝이귀입니다. 오른쪽 귓구멍은 작고 직선인데 왼쪽 귓구멍은 크고 두번 꺾여있습니다. 단순히 음량 차이가 발생하는 게 아니라 음역대 밸런스와 공간의 크기와 형태까지 모두 밸런스가 틀어져있기 때문에 사실 리뷰어에 적합한 몸(?)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같은 사람에게는 커스텀 이어폰이 권장됩니다. 귀 형태에 맞게 이어폰이 제작되기 때문이지요. 토나리테는 제 기준에서 좌우밸런스가 맞게 들리는 유일한 유니버셜 이어폰입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심한 짝귀라는 걸 깨닫게 된 것은 커스텀 이어폰을 제작하기 위해 직접 귓 본을 떠본 후였습니다. 사람의 몸은 완벽한 좌우 대칭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좌우밸런스가 틀어져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모든 분에게 귓 본을 떠보라고 얘기할 수 없지요. 토나리테를 통해 자기도 몰랐던 좌우 불균형을 알아챌 수도, 해결할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토나리테의 커스텀 이어폰 효과는 하나 더 있습니다. 헤드룸의 확장입니다. 제 경우 헤드룸의 크기가 2배 이상 커졌습니다. 헤드룸이 커지니 몰입도도 높아지고,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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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어떤 사운드인가?


중요한건 그래서 토나리테가 어떤 사운드를 내고 있냐겠지요. 저도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나리테의 두가지 핵심 키워드는 앞서 말씀드린 파이널 무선 제품의 중대한 목표 두 가지, 음색과 공간 연출입니다. 공간 연출이야 그렇다쳐도 음색은 뭔말이냐 궁금하시겠지요. 이것을 '최대한 현실에 가까운 자연스러움'으로 바꿔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건 좀 있어보이게(?) 얘기한 것이고, 냉정하게 얘기하면 다소 밋밋하고 특별할 것이 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실은 영화나 드라마와 다르게 매일 매일 극적인 이벤트의 연속이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죠. 현실같다는 건 음향기기에서는 대단한 경지이며 극찬입니다. 너무나 현실적이기 때문에 공감이 잘되고 몰입이 잘 될 수밖에 없어요.


이런 현실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것이 바로 강력한 ANC 성능입니다. 현재 업계 1위로 인정받는 SONY의 ANC 전용 칩을 도입했거든요. 파이널 ANC에 대해 얘기할 때마다 항상 말하는 'ANC 적용시에도 전혀 위화감이 없고 재생음의 손실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여전하고, ANC 강도 자체도 강력해서 제가 항상 테스트하는 진공청소기 풀파워 환경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전 무선 플래그십인 ZE8000/ZE8000 MK2와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두 제품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제품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클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선 ZE8000 형제 특유의 저음 안개가 없습니다. 뭔가 최면을 유도하는 것 같은 진입장벽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공간적인 이질감도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파이널의 공간 튜닝 기술이 점점 완성에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ZE8000/ZE8000 MK2의 큰 장점인 유선 같은 아날로그 느낌, 그러니까 음이 뚝뚝 끊기지 않고 끝까지 연결되어 쭈욱 유지된다는 장점은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워낙 넓은 공간에 높은 해상도를 펼쳐놓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토나리테의 해상력은 무선 이어폰 중 최상급입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긴 합니다. 이 제품의 진가는 DTAS로 측정하여 적용한 후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표준값이나, 타인이 설정해놓은 값으로 들으면 그다지 매력을 느낄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청음샵에서 잠시 듣고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구매해서 사용해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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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음색을 찾아드립니다


그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나리테는 당신이 그간 몰랐던 본연의 음색을 찾아주고, 강력한 ANC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입니다. 시력이 약한 사람이 안경을 쓰고 청력이 약한 사람이 보청기를 쓰는 것처럼, 내가 들을 수 있는 최상의 사운드를 찾아주는 AI 탑재 이어폰이라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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