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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에게 배우는 인생교훈

고객경험에서 시작해서 기술로 나아가야 합니다

고객경험에서 시작해서 기술로 나아가야 한다.
기술로 시작해서 어디에 팔아야 할 지 고민해서는 안된다.
고객들에게 어떤 놀라운 혜택을 안길 수 있을까?
고객들을 어디로 데려다 줄 수 있을까?
하지만 엔지니어들과 앉아 '우리에게 어떤 엄청난 기술이 있는지 알아보자'라는 태도로 출발해서는 안된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


나는 이 말이 개인의 삶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영어공부, 독서, 블로그 등을 열심히 한 다음에 이걸 어디에 써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곤 한다.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반대로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방향성 있는 공부와 자기계발이 가능하다.


이 때 비로소 진정한 미니멀리즘이 실현된다.

미니멀리즘이란 단순히 제거를 의미한다기보다는 필요한 것에 집중하기 위해 제거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무엇을 제거해야하는 지도 모르게 된다.

그래서 무언가를 하더라도 '이게 진짜 나에게 필요한 건가?',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하며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기준이 애매한 경우에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휘둘리기도 한다.


반대로 목적이 명확하면 삶이 단순해진다.

이를테면 엑셀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필터로 정렬하듯이,

목적이라는 기준으로 복잡한 세상에서 내가 해야하는 것들이 정렬된다.

가지치기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계획할 수 있게 되고 실행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피드백도 더 효율적으로 가능하다.

기준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피드백도 의미가 없다.


나는 목적이 명확해지고 한가지 얻은 뜻밖의 것이 있다.

바로 유머이다. 누군가를 웃기기 위한 유머가 아니다.


중요한 것을 위해 작은 것을 웃어넘기기 위한 유머이다. 

중요하지 않은 것에 매몰되지 않기 위한 유머이다.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게 생기면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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