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예랑시점 Mar 06. 2022

메리어트 본보이 팝업스토어, 성수에서 체크인하세요

성수동라이프 #6 메리어트 팝업스토어



성수동에 호텔이 오픈했어요

메리어트 본보이



메리어트 계열의 BONVOY가 서울숲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외관부터 근사한 화이트 톤의 디스플레이가 멀리서부터 눈길을 끈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답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뽐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한카드와 함께 출시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신한카드>를 기념 이벤트라고 하는데. 기존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에서 조금 더 라이트한 버전으로 MZ세대를 타겟으로 만든 카드라고. 자세한 혜택은 뒤에서 다루도록 하자.



이제 막 오픈한 싱싱한 팝업스토어


스토어 앞 포토존으로 구성한 공간이 요즘 날씨에 어울리게 너무 예쁘게 만들어뒀더라. 알고 보니 식물들은 성수동의 슬로우파마씨 @slow_pharmacy 작품. 어딜 가나 요즘 봄의 기운들이 느껴져서 좋다.



붉은 톤의 배경과 타이틀의 대비가 조화롭다


호텔의 한 곳을

성수동으로 옮겨두었어요



내부로 들어가면 메리어트 분위기답게 한층 고급스러운 공간이 펼쳐진다. 호텔 안에 있는 리셉션 공간 같기도 하고.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특별한 게스트가 있는데. 바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보마켓 @bomarket 이 그 주인공. 작년 서울숲에도 오픈했던 보마켓을 여기에서 만나니 또 새롭다. 메리어트와 보마켓이 협업한 아이템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 피크닉 가방을 비롯하여, 타월 등 다양한 굿즈로 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보마켓 x 메리어트


방문 전에는 호텔 관련 아이템으로 공간을 가득 채울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의외로 물건도 많고 흥미로운 제품들로 가득하다. 호텔이라고 꼭 호텔 관련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로 접근하여서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들 새롭게 만들기도 하고.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브랜드의 제품을 가져와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팝업스토어의 아이템 수를 늘렸다.



보마켓과 메리어트의 한정팜 굿즈도 만날 수 있다


그 역할을 보마켓이 메인으로 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한 듯했다. 이 과정에서 메리어트와 보마켓이 함께 콜라보한 신규 제품들도 있고, 기존 보마켓에서 판매하던 물건도 일부 들여온 듯하다. 얼마던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봤던 SALTRAIN 도 보마켓과 콜라보한 버전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솔트레인의 콜라보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한편으로는, 메리어트 계열사 호텔에서 사용하는 아이템들을 판매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 가운이나, 수건, 어메니티 등 '호텔'이 붙은 제품들이 사람들이 원하고 있으니까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충분히 인기를 끌 수도 있지 않았을까.





빠질 수 없는 현장

#EVENT



팝업스토어 하면 이벤트를 빼놓을 수 없다. 현장에서 본보이 회원가입을 하면 ‘럭키 드로우’에 참여 가능한 코인을 받게 된다. 대망의 호텔 숙박권을 비롯, 뷔페 식사권 등이 있으니 꼭 도전해보시길. 또한 기존 메리어트 신한 카드를 가지고 있거나,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참여하면 텀블러, 코스터, 일러스트 노트 등 팝업스토어 한정 굿즈들도 받을 수 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있어서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캔디 당첨. 뒤돌아 나오는데 바로 다음 팀이 호텔 숙박권 당첨됐네...

 


내 손에 CANDY..



팝업스토어라 더 특별하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신한카드>



사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핵심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신한카드> 신규 발급 이벤트다. 신한카드에서 이 행사를 알리고 있길래 무슨 관계인가 봤더니, 본보이 카드를 신한카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것. 그렇다, 이 행사는 본보이 메리어트를 잘 알리려는 목적도 있겠지만 카드 신규 발급을 KPI로 가져가는 것도 분명하다. 그렇다면, 발급 팝업스토어만의 특별한 혜택이 있지 않을까?



갑자기 재테크 전략


메리어트를 종종 이용하고 있어서 방문하기 전부터 카드에 대해서 살펴봤다. 현재 <메리어트 본보이 더 마스터 신한카드> 가 있었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메리어트 본보이 더 클래식 신한카드>는 작년 말에 오픈한 카드. 기존 마스터 카드에 비해서 연회비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포인트 쌓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 혜택도 절반으로 낮춰야 하는데 그 마저도 부족하다는 평이 많더라. 신규 가입 혜택 중 하나로 가입 후 기간 내에 100만 원을 결제하면 15,000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그런데, 이번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카드를 발급하면 무려 3배 수준인 45,000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메리어트 포인트는 보통 현금과 7:1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45,000 포인트를 계산하면 약 31만원 수준의 리워드를 받게 되는 것. 그럼 이 포인트로 뭘 할 수 있느냐? 바로 메리어트 계열사의 호텔들을 이용할 수 있다. 현금과 함께 결제를 할 수도 있고 포인트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가격이 계속해서 바뀌긴 하지만 주말 기준 웨스틴조선서울, 플라자호텔이 35,000 포인트 정도, 평일 기준으로는 JW 메리어트 호텔이 40,000 포인트로 투숙이 가능하다. 대충 계산해봐도 1박 +a가 가능한 포인트. 물론 100만원의 실적이라는 허들이 있긴 하지만, 2달 정도의 기간 여유가 있으니 올해 메리어트 계열 호텔을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충분히 참여할 만한 이벤트가 아닐까? 란 생각에 예정에도 없었던 카드 발급까지 마무리했다.



나는 왜 카드 설명을 하고 있는 거지?



성수동에서 뜻 밖에 만난 메리어트

메리어트를 자주 이용한다면 카드 이벤트도 놓치지 말자!



메리어트 본보이 팝업스토어

/ 위치 /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50, 프로젝트 렌트 2호점
뚝섬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 운영기간/
3/5~3/18

/ 운영시간 /
평일 11:30~19:00 / 주말 11:00~20:00






성수동 라이프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sungsooodong




매거진의 이전글 음악을 좋아한다면, 감각적인 사운드 편집샵 에디토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