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로 제안서 쓰면 망할까? 흥할까? ...

by 백기락

#심사위원 으로 가는 걸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매번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하는데다, 심사 내내 공정한 기준을 유지해야하니...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그렇다고 심사를 받는 것도 그리 유쾌한 기분은 아닙니다. 왜 저련 질문을 하는지 이해가 안될 때도 있고, 발표 내용을 잘 전달하지 못한 것 같을 때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이런 고민을 종종 합니다. '그냥 #챗GPT 에게 평가를 시킬까?' '그냥 #chatgpt 로 #제안서 나 #발표내용 을 작성해 버릴까?'...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ChatGPT 는 문서 작성이나 발표자료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그냥 질문하고, 답변을 갖다 쓰신다면... 도움이 거의 되지 못할 겁니다. 적어도 저같이 심사하면서 #노트북 열어놓고 내용을 수시로 검색하고 확인하는 심사위원을 만나면, 정말 위험합니다. #생성형AI 는 결과물을 어떻게든 생성합니다. 그 과정에서 #할루시네이션 같은 현상이 발생하죠. #편향성 도 꽤 심한 편이구요. 다만, 이런 효과 덕분에 뜻밖의 #관점 #아이디어 를 얻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에겐 그냥 갖다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질 정도로 괜찮은 - 정확히는 괜찮아보이는 - 내용을 쏟아냅니다. 심지어 질문을 할 때마다 답변이 달라지는 것도 생성형AI의 특징입니다. 일반 #검색엔진 의 경우, 변화가 없진 않지만, 수분 내로 ,수시간 내로 검색할 경우 답변은 별로 바뀌지 않습니다.좀 다르게 표현하면 # 일관성 이 높은 셈이지요. 엉뚱한 답변과 일관적인 답변,어느 편이 업무에 효과적일까요?


두번째로, 현재의 생성형AI 대부분은 제대로 된 #사업계획서 #제안서 에 취약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관련 #데이터 가 많이 부족한데다, 관련 문서들이 #정형적데이터 형태로 저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걸 학습시키려면... 꽤 손이 많이 가는데, 확보도 어렵고, 손도 많이 가니 제대로 된 학습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무언가 만들어내지만, 제안서 계획서에 딱맞는 결과물이 잘 안 나옵니다. 즉, 결과물을 적당히 가공해야 하는데... 노하우가 좀 필요한 영역이죠.


세번째는, 앞서 쓴 글에서도 살짝 언급했습니다만, 현재의 생성형AI는, 숫자를 숫자로만 이해합니다. 아예 수학식을 이해하고 풀 순 있어도, 그걸 문서 내용과 연결해서 맥락화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현재의 대부분의 생성형AI는 숫자를 그냥 문자로 이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숫자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계획서 제안서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뭐, 점점 발전은 하겠지만, 과연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일단 관련 데이터가... 너무 부족하고, 보안상 구하기도 힘듭니다. 저도 꽤 많은 계획서 제안서를 갖고 있습니다만, 가끔 저한테 제안서 계획서 샘플을 요구하시는데, 드릴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 당연한거죠...

따라서, 챗GPT 같은 생성형AI를 문서작성에 잘 쓰시려면...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배경지식도 필요하구요. 이 점을 기억하셔서, 쓰시더라도잘 생각하셔서 쓰시면 면 좋겠습니다. 너무 베끼시면 너무 성의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투자유치 컨설팅 #코치

#백기락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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