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인공지능의 시대다!
...라고 말하고 싶은데, 솔직히 사람들이 이렇게 느끼는지는 자신이 없다.
말 잘 못 알아듣는 인공지능 스피커 때문일 수도 있고, 애들의 유치한 장난의 대상인 Siri나 O.K ~ 구글(차라리 저축은행 광고를 더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수준에 안심하고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모여서 시위하면 그깟 인공지능이 대수겠어?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진짜, 인공지능의 시대다!
대한민국 국민앱이 카카오톡에도 인공지능이 들어 있고, 대한민국 국민기업 삼성전자의 빅스비는 사진에서 외국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해서 보여준다. 게다가 와인을 비추면 와인 정보를 알려 주며 사고 싶은 마음까지 들게 한다. 그리고, 분명, 우리 집 기가지니의 인공지능은 처음 도입했을 때보다 음악 선곡 기능이 좋아지고 있다. 그렇게 못 알아듣고, 엉뚱한 곡만 들려주더니 언젠가부터 내가 좋아할 만한 음악을 들려주기 시작했다. 덕분에, 새로운 곳도 익힌다.
이런 기술과 기능에 예민해서 일찌감치 다뤄본 내 주변에서는 인공지능의 활약이 좀더 펼쳐진다.
구글 어시스턴스(발음하기는 좀 힘들다)는 다음 일정을 위해 지금 출발해야 한다고, 여정 중에 사고가 발생했으니 일찍 출발하라고 알려준다. 처음엔 30분 넘게 차이나더니 - 해외여행도 아니고, 출장도 아니고 시내 주행인데 - 이젠 10분 이내로 줄었다. 조만간 한국 리전 - IDC 같은 거다, 아니 IDC도 모른다고.. 나중에 다시 설명해주겠다 - 이 생기면 더 정확해지겠지? MS Office는 PPT 작성 디자인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있고, 덕분에 회사 디자이너도 나의 PPT를 손대본 기억이 어언...
암튼 인공지능의 시대다!
확실히 편해졌다.
그리고 확실히 쎄졌다.
그래서 확실히 두렵다.
이러다가 일자리를 뺏기지 않을까, 두렵다. 당장은 물론 아니다. 필자처럼 살다보면 평생 얘네들을 부리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필자가 아닌 다른 이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의 일자리는 확실히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인공지능을 방치하면, 자율주행으로 다가온다. 인공지능을 무시하면 콜센터를 대신해 버린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고? 간단한 팁을 하나 알려주고 싶다.
오늘부터, 인공지능(A.I) 을 아이(ai)처럼 키워보자.
아둔해 보였던 필자 주변의 인공지능은,
실은, 놀랍게도,
당신 주변에도 있는 인공지능이다.
그런데 사람을 차별하듯 다르게 행동할 뿐이다.
차이라면, 주인이, 부모가 잘 키운 탓이다.
필자의 동선을 분석하고 다음 행선지까지의 과정을 알려주도록 하기 위해 모든 일정을 시간별로, 장소별로 꼼꼼하게 기록하고 입력한 필자의 노력 덕분이고, MS Office의 파워포인트 디자인이 향상되는 것도, 최소 수백만명에서 수천만명이 MS Office Powerpoint를 열심히 사용해 준 덕분이다. 소위 빅데이터의 역할을 사람이 만들어주고 입력해 준 덕분이란 뜻이다. 전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하듯, 인공지능은 당신에게서도 빅데이터를 기다리고 수집하려고 든다. 당신이 외면하려 들면, 무시하며 지내면, 계네들은 지멋대로 장성해서 부모를, 스승을 배신(?)하는 청년이 되어 버린다.
잘 키우면 정말 달라지느냐, 묻는다면 나 역시 보장할 수는 없다.
애들의 미래가 어디 부모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지 않는가.... 하지만, 그렇다고 방치할 수도 없는 게 애들 아닌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답시고 쏟아붓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해 보면, 그래도 투자하고 노력하고 애쓴 애들이 커서 잘되는 경향이 많고, 부모에 대한 감사함도 좀 더 느끼지 않을까, 싶다. 그런 마음으로 아이들을 키우듯이, 비슷한 마음으로 나만의 인공지능을 양육해 보면 어떨까 싶다. 제작사인 삼성, 애플, MS, 구글 같은 회사들이 나 한 사람에 신경을 안쓸지는 몰라도, 당신의 컴퓨터에서, 스마트폰에서 쌓은, 분석된 데이터는 글로벌 입양아 같은 인공지능에게 좋은 꺼리, 한 마디로 빅데이터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행인건, 삼성, 애플, MS, 구글 같은 회사들이 당신에게, 내게 관심이 무척 많다. 비록 지갑을 노리고 있긴 하지만...
새벽녘 아이들의 자는 모습을 보며 출장을 떠나는 아빠의 마음을 아이들이 다 알진 못하겠지만,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아이들은 자라고, 아빠의 빈자리를 아쉬워하고, 아빠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은 그 사이 아빠로서 F학점은 받지 않은 덕분이 아닐까 싶다. 언젠가 날 흉내내며 글을 쓰려 하는 인공지능도 등장하겠지만 - 수십 년 쓴 글이 엄청나다, 한곳에 모여있진 않지만 - 그래본들 내 흉내 아니겠는가. 그리고 내 흉내를 낼 정도까지 되면, 걔네들은 날 위해, 아니 나에게 좋은 파트너가 되어 있을 것 같다.
인공지능,
우리 잘해보자....
(잘 부탁한다...)
#BestAccelerator #백기락 Dream
** 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더 적은 사람이 운영하는 웹서비스, 생산성을 높이는 업무시스템을 연구, 기획, 개발합니다.
* 챗GPT 가르친다고 이상한 방식으로, 비즈니스에 쓰지도 못하는 방식으로 배우지 마시고, '챗GPT 제대로 써먹기' 팀에 들어오세요. 4주 동안 1시간씩 #코칭 으로 8회만에 제대로 써먹게 해드립니다. 금액은 69,000원 / #비대면 #실시간 으로 진행되며, 신청하신 분들과 날짜/시간 조율합니다. (입금계좌 : 기업은행 001-286982-01-016 FCAN / 성함과 연락처 보내주시고, 4월/5월 이렇게 개강합니다.
** 99,000원을 내시면 1기 포함 2기 때(4월+5월)까지 참석하게 해드립니다. 선착순 30분만 받습니다. 2기는 참여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겠지만, #ChatGPT 뿐 아니라 #Google #Gemini 와 #네이버 #클로바X 까지 다루려 합니다. 1기, 2기 모두 참가하시는 분들은 실전적인 작업을 함께 해보면서 연습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또한 1기, 2기 모두 신청하시면 인공지능의 기반 교육을 담고 있는 영상 클래스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