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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김쩨리 Jun 22. 2019

2019 하반기 개봉 예정 외국영화

목이 빠지게 기다려요

벌써 2019년 상반기가 지나가고 있다. 올해는 유독 재밌는 영화가 많았는데 2019년 하반기도 만만치 않다. 쟁쟁한 영화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Spider-man: Far From Home)(D-9)

개봉 예정일 : 2019.07.02

주관적 기대 지수 : ★★★★☆

감독 : 존 왓츠

주요 출연진 : 톰 홀랜드(피터 파커 역), 사무엘 L. 잭슨(닉 퓨리 역), 젠다야 콜맨(미쉘 존스 역), 코비 스멀스(마리아 힐 역)

줄거리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세상,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닉 퓨리’가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 크리쳐스’와 맞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주관적 기대평

앤드게임 이후 MCU 영화라서 더욱 기대된다. 스케일이나 이런 것도 궁금하지만 MCU의 리더이자 영웅이나 다름없는 아이언맨의 죽음을 어떻게 다룰지 궁금하다.

예고편

라이온 킹(The Lion King)

(D- 23)

개봉 예정일 : 2019.07.17

기대 지수 : ★★★★★

감독 : 존 파브로

주요 성우진 : 도날드 글로버(심바 역), 비욘세(날라 역), 제임스 얼 존스(무파사 역), 치웨텔 에지오포(스카 역), 세스 로건(품바 역)

줄거리 "새로운 세상,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

어린 사자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인 아버지 ‘무파사’를 야심과 욕망이 가득한 삼촌 ‘스카’의 음모로 잃고 왕국에서도 쫓겨난다.

기억해라! 네가 누군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심바’는 의욕 충만한 친구들 ‘품바’와 ‘티몬’의 도움으로 희망을 되찾는다. 어느 날 우연히 옛 친구 ‘날라’를 만난 ‘심바’는 과거를 마주할 용기를 얻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위대하고도 험난한 도전을 떠나게 되는데…

주관적 기대평

긴 말 필요없다.

예고편

https://youtu.be/7TavVZMewpY

커런트 워(The Current War)

개봉 예정일 : 2019.08

기대 지수 : ★★★☆☆

감독 : 알폰소 고메즈-레존

주요 출연진 : 베네딕트 컴버배치(토머스 에디슨 역), 마이클 섀넌(조지 웨스팅하우스 역), 니콜라스 홀트(니콜라 테슬라 역), 톰 홀랜드(사무엘 인설 역), 캐서린 워터스턴(마거릿 웨스팅하우스 역)

줄거리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쇼맨십으로 만들어진다."

1,093개의 특허, 노력의 아이콘, 타고난 천재 발명가, 당신이 알던 에디슨은 더 이상 없다. 천재적 사업가이자 괴짜 승부사!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그의 진짜 전쟁이 시작된다!

주관적 기대평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터라 보고 싶다. <이미테이션 게임>의 앨런 튜링이나 반고흐 등 유독 실존 인물 역을 많이 하는 듯한 그의 또다른 실존 인물 영화라서 궁금하다.

예고편

틴 스피릿(Teen Spirit)

개봉 예정일 : 2019.08

기대 지수 : ★★★☆☆

감독 : 맥스 밍겔라

주요 출연진 : 엘르 패닝(바이올렛 역), 즐라트코 버릭(블라드 역), 밀리 브레디(아나스타샤 역), 레베카 홀(졸스 역)

줄거리 "망설이면 늦어, 지금 바로 여기가 너의 무대!"

노래에 대한 열정 가득한 17세 시골 소녀 ‘바이올렛’, 세계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틴 스피릿’에서 팝스타로 다시 태어난다!

주관적 기대평

최근 <라라랜드>, <보헤미안 랩소디>, <스타 이즈 본> 등 잘 만든 음악 영화들이 나오면서 약간 기대를 해본다. 뭔가 오디션 프로그램이 소재인 영화라 좀 걱정이 되지만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예고편

하나님과의 인터뷰(An Interview with God)

개봉 예정일 : 2019.09

기대 지수 : ★★★★☆

감독 : 페리 랑

주요 출연진 : 데이빗 스트라탄(남자 역), 브렌튼 스웨이츠(폴 애셔 역), 야엘 그롭글라스(사라 애셔 역), 힐 하퍼(게리 역)

줄거리 "어느 날, 당신에게 ‘그’가 찾아온다면, 무엇을 묻겠습니까?"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종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폴’(브렌튼 스웨이츠). 그는 전장에서의 괴로운 기억과 어긋나버린 아내와의 관계로 점차 삶에 지쳐간다.그러던 어느 날 ‘폴’은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와 세 번의 인터뷰를 약속하게 되고, 자신이 말한 적 없는 비밀까지 모두 알고 있는 그와의 대화로 인해 점점 더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한편 ‘남자’는 ‘폴’에게 “자네에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는데… 모든 것이 무너지는 순간 선물처럼 찾아온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폴’이 발견한 놀라운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주관적 기대평

소재가 신선하다. 그리고 한 번쯤 우리가 생각해봤을 소재와 생각해볼 만한 소재라서 더욱 관심이 간다. 전쟁 트라우마를 가진 남자 앞에 나타난 하나님이라니. "나한테 왜 이래?" 우린 우리에게 트라우마를 만들 만한 일이 생기면 항상 가지는 질문이다. 그 질문에 답해줄 만한 존재가 눈 앞에 나타난 것이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