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와 오랜만에 통화를 했다. 브런치를 시작했다고 하니 글은 아무래도 한번 정제된 느낌이라 내 써니다움이 덜 느껴진다며 제~발 유튜브 하면서 톡톡 튀는 말투로 또라이 능력치를 널리 널리 알리라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얘기하다가 별별 컨텐츠가 다 나왔는데 잊기 전에 적어본다. 맨날 긴 글만 쓰니까 힘들어. 한 템포 좀 쉬어가는 날도 있어야지.
그리고 난 과거 얘기도 좋지만 앞으로 뭘 하고 어떻게 살지 이야기할 때가 제일 신나니까! 이건 날 위한 기록! 셀프 리마인더로 쓰고 틈틈이 업뎃도 해야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토픽들이라 누가 관심 있긴 할까 싶지만?
어릴 때
- 태국 푸껫 : 아이들이 머리에서 이 잡아주고 비 오면 천장에서 물이 새서 강당으로 피신했던. 태국어로 한마디도 못할 때 일 년간 다닌 로컬 학교 중에서도 제일 찐 로컬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