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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갤 Sep 07. 2015

헤어지고 난 후에

시로 마음을 전하다.


네가 '헤어지자' 했을땐,

그저 눈물만 났어.


헤어지고 몇 달이 지났을땐,

눈물도 안나더라.


그냥,

밥은 잘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네가 걱정돼.

그리워서인건지, 정 때문인건지.



-알쏭달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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