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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y Dec 20. 2015

햇살 한 스푼

오늘의 하늘 26


오후의 짧은 티타임엔

창 너머의 햇살 한 스푼과

복잡한 삶 속에서 못 나누었던

대화 샷 추가로


한층 짙고 깊은 풍미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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