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ded -Alan Walker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뛰다가 처음으로 Alan Walker의 Faded를 들었다.
그날은 이상하게, 가사랑은 다르게 노래 전체가 계속 내게 묻는 것 같았다.
“나는 어디에 있는가.”
그 순간, 내 안에 나를 깨우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 끝은 언젠가 오겠지.
그러니깐 지금 더, 한순간 한순간을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
나는 그 마음을 잊지 말자는 생각에 카톡에 노래를 올렸다.
반응이 재미있었다.
(가사 Where are you now 가 계속 반복된다.)
어떤 친구는 일터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다 찍은 도시 풍경을 보내줬고,
또 다른 친구는 전화를 걸어와 안부를 물었다.
고마운 사람들 :)
한 곡의 노래가 나를 흔들고,
또 사람들과 나를 이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