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워홀 D+13] York(요크)

예쁘다고 소문난 york

by 배럴라이프

Harrogate에서 기차로 30-40분 정도 걸리는 York에 다녀왔다. 요크는 영국인이고 한국인이고 너무 예쁜 곳이라고 하고 여행도 꽤 가는 도시인 듯 하다.

from harrogate
to york

히히 기차여행 신난다. 요크는 성벽이 남아 있는 도시이고, 해리포터 다이고날앨리의 배경이 된 도시이다. 소문으로는 뉴욕(New York)의 York이 여기라는데 뭐가 비슷한지는 전혀 모르겠다.


그래도 길거리는 되게 예쁘다. 골목진 길들도 너무 예쁘고, 이것저것 상점들도 많다. Minister도 너무 예뻤지만 아쉽게도 공사중이였다. 여기서 부터 시작해서 유명한 램블라스 거리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

유명해 보이는 가게에는 사람들이 들어가려고 줄도 서있었다. 아침에 도착해서 샐러드를 분명 시켰는데 샌드위치가 나와서 배가 그닥 안 고파서 Minister 앞 공원에서 간단하게 마트 요거트를 사먹있다. 어제부터 맨날 먹는데 맛있다.


성곽도 걷고 하다보니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듯 싶다. 마을 동네는 너무너무 예쁘고 진짜 해리포터나 영화에서 보던 건물들이다.


성곽산책


돌아 다니다 보니 도서관 옆에 있는 정원도 구경가고 돌아가기 전 철도 박물관도 유명하대서 걸어갔다가 몇키로는 걸은 듯 싶다. 무슨 신도시 공사하는 것처럼 도로도 새로 깔아 놓은 것 같고 주변이 공사지역이긴 했다.

계속 걸어다녔더니 이제 그만 돌아가고 싶었는데 역까지 30분 정도 걸어갔고 30분-40분 더 기다리면 티켓이 더 싸길래 16:14 기차표를 사서 기다렸다.

10분전으로 알람 맞추고 플랫폼에서 기다리다가 전광판을 보니 쎄해서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취소 되었다고 한다. ^_^ 이제 영국 기차 시간은 타기전까지 안 믿는다. Replacement bus를 운행한대서 부리나케 나가보니 버스 한대가 있길래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기차가 취소되었는데 그냥 일반버스 정도에도 사람이 다 안차는 것도 신기하긴한데 뭐 버스도 타고 오히려 좋아!

버스 풍경ㅋㅋㅋ

좀 트래픽이 있어 1시간 반 가량 걸려서 도착했다. 로비 바에서 술마시고 있길래 잠깐 껴서 한 잔 마시고 배부르게 아시안 음식 시켜먹었다. 칵테일 예쁘다!

오늘의 생각

- 영국기차는 언제든 취소나 지연될 수 있다. 환불절차 뭔가 이상한데 과연 되려나 모르겠다

- york가 뉴욕의 원본?이라니 왜지?

- 여기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몇백년 전 건물에서 여전히 사는 것도 신기하다. 한국으로 치면 기와집에서 아직 살고 있는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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