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났다
역시나 인터뷰 준비도 좀 하다가 오랜만에 영어 알고리즘 스터디도 참여했다. 시차로 좀 애매하긴 한데 시간 맞으면 종종 참여해야겠다.
영국와서 축구나 풋살하고 싶어서 풋살화 챙겨왔는데 오늘 드디어 축구하고 왔다. 한국에서는 플랩풋볼로 가끔 가기도 했는데 비슷한 어플인 FootyAddicts 라는 어플로 무려 11:11 경기를 다녀왔다.
https://maps.app.goo.gl/LreWh9zXueAKw1q87?g_st=ipc
바로가는 버스가 있어서 나름 교통도 나쁘지 않았다. 어정쩡하게 기다리다가 혼자온 사람들만나서 나름 얘기도 하면서 찾아갔다.
중간에 코칭도 조금씩 해줬는데 사실 잘 못알아 들었다. 사람들도 꽤나 친절한 편이고 다같이 재밌게 느낌으로 잘하더라ㅠㅠ 왼쪽 윙백 자리봤는데 내 쪽에 있던 공격수 너무 빨랐다. 나중엔 자기 등만지고 있어도 자기 뒤로 돌게 되어있다며 코칭도 해줬닼ㅋㅋ 팀으로 하는 훈련에 친선게임처럼 다른 사람들 초대한 듯 싶긴한데 다들 볼 컨트롤이 잘 되는 것 같아 부러웠다. 그리고 중간에 비와서 한 10분정도는 비 맞으면서 경기했던 듯 싶다.
1시간 경기였는데 뒤에 예약없다고 거의 한시간 반쯤 한 듯 싶다. 히히 역시 재밌다! 그리고... 중간에 한번 쥐날 것 같긴 했지만 괜찮았는데, 다 끝나고 신발 갈아 신다가 결국 쥐났다ㅠㅠㅠ 껄껄 창피해ㅠ 그래고 친절하게 주변에 있던 홍콩에서 온 플레이어가 발도 잡고 풀어줬다. 고마워! 여행중에 참여한 거라는데 앞으로 더해도 재밌을 것 같다고 하더라.
다음주에 7:7도 예약해뒀는데 재밌겠다. 호호! 여기서 하는 것도 다음번에 기회 또 되면 참여해야지!
그리고 경기하면서 she/he 어떻게 불러야 괜찮은지 고민되었는데 집와서 물어보니 they라고 해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쥐난거 영어로 뭔가 싶은데 찾아보니 cramp라고 하거나 leg is asleep 이라는데 진짜 이렇게 쓰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는 길에 버스에서 보이는 풍경이 예쁘다. 알렉산드라 궁전 쪽은 런던시내가 꽤 잘 내려다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안 담겨서 아쉽다.
- 코테 준비 한문제라도 좀만 더 하다 자자!
- 축구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