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er pass
킹스크로스역 근처에 위치한 영국도서관으로 가본다.
https://maps.app.goo.gl/KAUtoSVwiM8owidz5
내부가 이것저것 작업하기 좋고 아침에 날씨가 좋아 센터에 물건도 살 겸 아침부터 갔다. 오픈 시간 즈음 가니 줄 서서 들어가더라 누구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인가 보다.ㅎㅎㅎ
어제 쓰던 것 마저 쓰고 좀 있다 보니 배가 고파져 시내로 갔다. B Bagel이라고 추천받은 유명한 베이글 체인에 가봤다. 에브리띵 + 연어크림치즈로 Take Away 하여 근처 먹을 공원을 찾아보았으나 티켓 사서 입장하는 공원들이었다. 배고파서 그냥 영국 박물관 근처 길거리 돌의자?에 앉아서 먹었다. 다른 사람들도 TA한 다른 음식들 먹더라ㅎㅎㅎ 가게에서 먹으면 1-2파운드 더 들길래 길먹을 하게되었는데, 가격 차이가 있는게 합리적인 듯 싶다. 날씨가 괜찮다면 가게에서는 잘 안 먹을 듯 싶다. 그나저나 베이글은 너무 맛있었다! 또 가서 사먹어야지 ㅎㅎㅎ 후기가 4.8이던데 쫄깃쫄깃한 베이글 식감과 깨의 고소함이 크림치즈, 연어와 잘 어울렸다.
https://maps.app.goo.gl/THvZjerSXKpKdEXs5
유산균을 찾으러 Holland & Barrett에 갔다. 건강식품들 파는 가게 같은데 가장 싼 유산균으로 데려왔다. 한국에서 락토핏 조금 가져갈걸..ㅠㅠ 무튼 좀 먹어보다가 괜찮으면 큰거 사던지 다른거 사든지 해야지.
https://maps.app.goo.gl/vDqZKniPQ7eQxhsFA
장 유산균은 Gut probiotic라고 하는 듯 싶다.
간단한 서랍장? 같은게 있을까 해서 근처 프라이맠에 다시 왔다. 왠걸 그건 못 찾고 이것 저것 담다보니 65파운드 어치나 샀다. 긴팔 바람막이나, 크로스백이나 등등 뭐 필요하니까..ㅎㅎㅎ 이렇게 하다보니 벌써 2시간이 넘게 흘렀고 다시 영국도서관으로 가서 뭐라도 해보기로..
영국도서관에 와서 공용공간에서 좀 있다가 Reading Room에 들어가기 위해 Reader pass를 만들러 갔다. 공용공간도 좋은데 항상 자리가 거의 없다..ㅠㅠ 신분증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되어 있어 좀 당황했는데, 은행(레볼루트 계좌도 가능)계좌랑 신분증(eVisa 가능)으로 된대서 줄 서서 만들었다!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고, 카드 만들어 주던 분은 한국인인거 알고 한국어로 인사도 해주더라. 외국에서 외국인에게 듣는 한국어는 항상 기분이 좋다.
지하에 사물함에 짐도 맡기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옷 예쁘다고 칭찬 받았닼ㅋㅋㅋ 생각치도 못한 친절함들에 기분이 좋다. 2층에 눈에 보이는 reading room에 들어갔는데 내부에서 노트북 할 수 있는 공간도 많고 좋다. (오직 단점은 물을 못 가지고 들어간다는 것과 펜도 못 쓴다는 것!) 채용 공고들 좀 알아보다가 집으로 퇴근한다. 자주 와야지~
닭고기가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Indian 치킨으로 추정했던 것을 샀는데 알고 보니 녹두완자전 같은 거였다.. 뭐라고 발삼인가 인발인가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 안 익숙한 이름들은 너무나 빨리 까먹는다... 내 닭고기... 닭 먹고 싶었는데ㅠㅠ 음, 뭐 해먹지?! 생각해서 장보는게 일이다. 요리에 안 익숙한 사람..ㅠ 나도 도서관 갈때 도시락 싸가고 싶은데... 도시락통 사야되나? 뭘 싸가야되지?
들어오는 길에서 펍 앞에 England vs Italy Euro Semi-final 경기가 있다는 걸 봐서 집에 있는 티비로 여자 축구 경기를 보았다. 10시마다 자다보니 중간에 졸아서 골 하나 못 봤는데 호호 재미있더라ㅎㅎㅎ 마지막 얼마 안 남기고 England가 이겼는데 Final 경기도 시간되면 봐야짘ㅋㅋㅋ
- 영국도서관 자주 가야지. 센터 구경은 덤!
- 아침부터 돌아다닌 오늘 하루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