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이면 충분합니다.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Feat. 어찌 보면 꾸준함이 전부입니다
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제가 책을 두 권이나 출간하고, 온/오프라인에서 강의와 글을 쓰면서 이런저런 활동을 한지가 어느덧 4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 간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던 것 같습니다.
그중엔 10년이 넘게 연락이 안 되다가 어찌 알고 연락을 온 친구들도 있고,
부끄럽지만 직접 저자 싸인을 받겠다고 해서 만나는 지인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투반을 하면서 온라인에서 맺은 인연으로 만나게 된 분들도 이제는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화를 하면 꼭 나오는 질문 몇 가지가 있습니다.
회사 다니기도 힘들 텐데 어떻게 그렇게 매일 글을 쓰냐?
어느 날 친한 형이 카톡으로 이렇게 말하더군요.
"너 글이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매일 올라오는 글을 내가 다 읽을 수가 없네. 난 그냥 매일 들어가서 읽기만 해도 힘든데 넌 어떻게 그런 글을 매일 쓰냐?"
제가 작가가 된 이후 만난 분들도 이 질문은 정말 많이 주셨습니다.
"매일 공부하면 안 피곤하세요? 글은 언제 쓰시는 거예요?"
다시 시작하고 싶은 열정이 생겼다!
두 번째로 많이 듣는 이야기는 이것입니다.
* Case 1 - 지인
지인들의 경우 연락이 오고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많이 물어보십니다.
"네가 책도 썼으니 이제 전문가 자나... 그래서 무슨 종목을 사야 해?"
그리고, 저랑 오랜 이야기를 하고 나서 먼저 스스로 꼭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꾸준히 연락할게. 이번엔 나도 꼭 주식으로 돈을 벌어야겠어."
* Case 2 - 온/오프라인의 인연
블로그나 카페에 이런 댓글이나 게시물로 저에게 감동을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오늘부터 정말 열심히 할게요. 디노님글 다 읽어보고 댓글도 매일 달께요."
"이번엔 정말 달라져야겠어요. 투자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맘으로 해보려고요..."
제가 먼저 너 왜 그렇게 사냐고 면박을 준 적이 없는데 먼저 이야기를 합니다.
아마도 평범한 직장인인 무려 4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거의 매일 글을 써 내려가는 꾸준함을 보고 다시 열심히 하고 싶은 열정이 생긴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응원할게요. 저랑 같이 열심히 해보시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와 대화를 나눈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정말 못해도 200~300명은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의 답변은 한결같습니다.
정말 응원할게요. 저랑 같이 열심히 해보시죠~
그런데, 정말 3달 이상 가는 분을 거의 못 봤습니다. (없다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못 봤습니다.)
저의 투자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다른 좋은 방법으로 투자를 하러 가셨다면 정말 다행이란 마음으로 응원을 할 텐데요...
이상하게 시장이 급락하거나,
하락장이 길어지면 그렇게 열정이 많았던 분들이 하나둘 사라져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돈을 잃으면 투자가 재미가 없어지고...
아니면 개인적으로 일이 생겨서 더 이상 주식을 할 수 없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인 일이 없을까요?
하락장에서 남들 계좌 잔고가 다 줄어드는데 저는 계좌 잔고가 올라갈까요?
물론, 하락장에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좋은 수익률을 거둘 수는 있지만... 신이 아닌 이상 저도 하락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은...
오늘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눈치채셨겠지만...
바로 꾸준함이 성공의 핵심이란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해보니 무언가 성공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만 한다면 언젠가는 할 수 있습니다.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훨씬 많으시니까요...
하지만, 꾸준해야 합니다.
무조건 꾸준해야 합니다.
핑계는 하루, 이틀... 아니 한 달이면 충분합니다.
충분히 쉬셨다면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오는 기회를 잡을 수가 있습니다.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제가 주식투자로 월 500만원의 수익을 거두기 시작한 이야기를 적으면서 저의 작가로서의 인생이 시작된 것이었는데, 사실 이것이 저의 의도나 계획이 아닌 친구의 권유가 시작의 단초였습니다.
평소 제가 재테크의 경험도 많고 관심도 많았던 것을 알고 있던 저의 베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날도 만나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식사를 하던 중, 친구와 자연스레 재테크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죠.
베프 : "너 재테크 관련 책 100권 넘게 읽었다고 하지 않았냐? 여전히 주식 수익도 많이 나고 있지?"
디노 : "책은 훨씬 많이 읽었지. 주식 수익도 매달 꾸준히 500만원 정도 나고 있고..."
"그니까 네가 나한테 경매든 주식이든 맨날 상담하는 거잖아..."
베프 : "네가 잘 알고 있으니까 매번 상담하는 거지. 근데 너 요즘 필명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많은 거 아냐?"
"너도 한번 글 써봐. 혹시 아냐? 너도 인플루언서 같은 게 될지?"
돌아보면, 20년 가까이 너무나 저를 잘 알고 지낸 베프가 어느 날 갑자기 꺼낸 제안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 낸 것이죠. 진짜 어느 날 문득 우연히 시작된 대화에서 말이죠...
그 대화를 하고 집으로 오자마자 그동안 제가 경험했던 부동산, 경매, 대출, 주식 등 저의 경험담을 위주로 쉽게 풀어내기 시작하였고, 처음에는 공대생인 저에게 글쓰기 작업은 너무나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묵묵히 4년 가까운 시간을 매일같이 글을 써 내려갔고,
그 간 저는 책을 두 권 집필한 작가가 되었고,
방송에도 출연하였으며,
제 이름을 걸고 주식 카페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강의도 꾸준히 하는 강사가 되었습니다.
시작은 친구의 가벼운 제안이었지만,
이 결과를 만들었던 것은 그냥 흘려듣지 않은 친구의 제안과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은 저의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함이 기회를 잡을 힘을 길러낸다
우리의 인생에서 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회는 우연히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가 저에게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것처럼 돌아보면 너무나 중요한 순간인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이죠.
그 기회를 잡아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시간이 지나서 돌아보니 그때가 기회였단 것을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힘을 길러내는 것은 저는 꾸준함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도 지나고 10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2024년도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네요.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 오늘부터 다시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 제가 좋아하는 단어와 함께 오늘 글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 꾸준하다 : 한결같이 부지런하고 끈기가 있다 ('한결같다'라는 단어 자체도 좋은데, 꾸준함을 설명하는 단어였다니요...)
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제가 이번에 '돈이 된다! 급등주 투자법'에 이어 두 번째 책으로 '세력주 투자 기술'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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