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5천원에서 50만원으로
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지난 4월 투자 인생에서 월간 기준 최고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dinofreedom/33589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어요.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이런 날만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한때는 매달 손실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날들도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그 시절의 저를 기억하며, 그 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싶습니다.
정말 고생많았어. 고마워 여보~ (Feat. 5천원에서 50만원으로)
얼마 전, 출국을 앞두고 봄 햇살 좋은 날, 오랜만에 가족들과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아마 가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한쪽 구석에 조용히 마련된 '피크닉 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돗자리 하나 깔고, 도시락을 꺼내 가족끼리 도란도란 밥을 먹는 곳이죠.
예전엔, 우리도 늘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집에서 정성껏 싸 온 음식으로 하루 소풍처럼 보내던 그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그날도, 피크닉 존을 지나가는데,
문득… 그 시절의 우리가 생각났어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아내와 제가 좋아하는 'T익스프레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잠깐 다녀올게~”라고 말했더니,
이젠 아이들도 컸다고,
“엄마 아빠 다녀와~ 우린 여기 있을게~”
그렇게 웃으며 말하더군요.
T익스프레스를 기다리며 줄을 서는데,
아내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나 아까 피크닉존 지나가는데,
옛날 생각나더라구..."
저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죠.
“우리 그때는 도시락 싸 와서 항상 거기서 먹었지.
지금은...
세 끼 다 식당에서 사 먹고,
아이들 기념품도 그냥 다 사주고...
5천원도 아껴야 했던 우리가 이젠 하루 50만원을 쓰고있네. ^^
우리, 정말 많이 왔네. 그치?”
그리고, 한마디 더 건냈습니다.
정말 고생 많았어.
고마워, 여보.
그 말을 들은 아내가 말없이 웃었습니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버텨야한다
돌아보니 감사했습니다.
하루하루 버티던 날들이 지금의 우리를 여기까지 데려다 주었더라구요...
그때는 몰랐습니다.
매일 매일이 막막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모든 시간이 의미 있었습니다.
혹시 지금,
제가 걸어왔던 그 시절의 언덕길을
묵묵히 걷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말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보다 더 빠르게,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이 카페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젠가 여러분도 저가 그랬던 것처럼,
그 피크닉 존을 지나며 미소 지을 날이 올 겁니다.
그날, 함께 웃어보시죠.
우리 가족의 시그니쳐 포즈와 함께 오늘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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