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관리의 기술 - 진짜 투자자는 '계좌'로 말한다

Feat. 친구매매법 & 물타기 신공

by 디노 백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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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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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실용적이고도 중요한 주제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바로 '계좌 관리의 기술'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시곤 하죠. "왜 내 계좌만 제자리예요?" "종목은 좋은데 계좌 수익은 왜 안 날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이렇게 확신하게 됩니다.

수익률보다 더 중요한 건, 계좌 운용의 철학입니다.


잘 찍은 종목보다, 잘 다듬어진 계좌가 결국 더 멀리 갑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차근차근 들려드릴게요.



■ 계좌를 지키는 3가지 원칙


1. 계좌를 쪼개라


하나의 계좌에 모든 종목을 몰아넣으면, 하락장이 오면 전체가 휘청이고 멘탈도 무너집니다.

- 현금비중 (투자금의 10%)

- 가치투자주(중장기)

- 회전률극대화(단기모멘텀주)를 분할해 운영하세요.


예시)

- 50% : 가치주 (PER 낮고 자사주 많은 기업)

- 20% : 성장주 (AI, 바이오, 소부장 등 단기 호재 기업) - 20% : 정책테마주 (방산, 원전 등)

- 10% : 현금도 종목입니다.

이렇게만 나눠도 조정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체력이 생깁니다.



2. 수익금은 인출하지 말고 '계좌 안 리밸런싱'


주가가 올라 수익이 나면, 현금화해서 빼는 것보다 계좌 내에서 구조를 바꾸는 전략이 더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 수익 난 종목 일부 매도 → 실적 좋은 우량주로 교체

- 비중이 커진 종목 → 다른 섹터로 분산

리밸런싱은 마치 포도송이를 가지치기하는 일입니다. 너무 무거워지면 가지가 부러지거든요.



3. 일정 기간 '거래 금지 구역' 지정하기


오히려 ‘매수 버튼’보다 더 중요한 건 불필요한 매매를 줄이는 '거래 금지 구역' 설정입니다.

- 한 번 매수하면 목표 수익률 도달까지 홀딩!

- 실적 발표 전후로는 무매매 원칙

- 잦은 매매는 아예 차단하기

매매를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종목 선정을 위한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 디노의 꿀팁 ① - 친구 매매법 (Feat. 분신술)


너무 많이 물렸을 땐, '또 하나의 나'를 만드세요. 이게 바로 디노의 친구 매매법입니다.

이 매매법은 제가 5년 넘게 직접 실전에서 써온 전략입니다.

한 종목이 -20 ~ -30% 이상 빠졌을 때, 해당 종목과 업황이 유사한 ‘친구 종목’을 새로 매수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1. 친구가 물린 종목을 하소연한다. 친구가 몇 % 물려 있는지 떠본다.

2. 친구가 물린 지 -20 ~ -30% 정도 되면 관심종목에 넣어둔다.

3. 친구가 -30% 이상 되어 곡소리를 내기 시작할 때 분할 매수를 검토한다.

4. 검토 후 괜찮은 종목일 경우 차트상 박스권 횡보, 저항과 지지를 그리며 정배열 차트를 그릴 때 분할 매수를 시작한다.

5. 조정이 끝나고 다시 반등하며 올라온다.

6. 친구 평단까지 오면 이익실현을 한다.


이 유쾌한(?) 매매법은 필승매매법으로 인터넷의 유머게시판을 떠들썩하게 했던 매매법입니다. 아무래도 개인투자자들이 워낙 많이 물렸다가 본전이 오면 매도한다는 이야기가 많으니 그것에 대한 역설이 아닌가 싶네요.

1단계는 ‘디노’가 -20%나 물린 키움증권 계좌의 종목과 동일한 종목을 ‘부지Run’이 대신증권 계좌에서 삽니다. 2단계는 양쪽 모두 수익이 날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3단계는 양쪽 모두 매도하면 끝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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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매법의 핵심은 심리 분산입니다. 한 종목만 보면 마음이 무너집니다. 하지만 친구 종목이 올라가면, ‘희망’이 생깁니다. 그 희망은 계좌를 지켜주는 아주 강력한 멘탈 방어막입니다.




■ 디노의 꿀팁 ② - 물타기 신공 (Feat. 3단계 작전)


앞에서 절대로 손절은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대체 그럴 수가 있나? 어떻게 그렇게 하지? 물리면 몇 년이고 기다리는 것인가? 많은 의문이 드실 것 같아 그 비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물타기를 두려워하지만, 저는 ‘재진단 후 전략적 물타기’는 오히려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그냥 사면 ‘추매’가 아니라 ‘추락’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래와 같은 3단계 물타기 신공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보면,

- 키움증권 계좌에서 삼성전자를 10,000원에 10주 매수

- 주가가 7,000원으로 하락 (수익률 -30%)

- 이때부터 아래의 3단계 작전이 시작됩니다.


1. 1단계 : 일부 종목을 다른 계좌로 이동

- 매수한 종목 중 일부를 '대신증권' 계좌로 이동 (예: 2주)

- 추후 분할 매도 시 유리한 조건 확보 (타사 계좌는 평균단가 낮게 적용 가능)


2. 2단계 : 대신증권에서 신규 매수

- 7,000원 구간에서 삼성전자 2주 추가 매수 → 평균단가 8,500원

- 총 보유 수량 6주 (키움 4 + 대신 2)


3. 3단계 : 평균단가가 오를 때까지 대기

- 주가가 9,500원 이상 올라오면, 소폭 수익 실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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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매의 핵심은 ‘멘탈 관리’입니다. 급락에 반응하지 않고, 구조적으로 반등 구간을 만드는 매매.

이 방법은 크게 오르지 않더라도 작은 수익 구간을 만들며, 심리적 부담을 줄여줍니다.



■ 마무리하며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계좌를 건강하게 지키는 사람은 적습니다.

기회는 반복되지만, 멘탈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좌라는 정원을 더 잘 관리해야 합니다.

- 친구매매는 ‘분신술’입니다. 나의 심리를 나눠서 지키는 기술.!

- 물타기 신공은 ‘후퇴 없는 전진’입니다. 반등 가능성을 구조화하는 기술.!


이 두 가지는 제가 실제로 가장 자주 쓰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수익보다 더 소중한 ‘계좌의 생명력’을 지켜주는 전략입니다.

여러분도 오늘 이 글을 읽고, 계좌를 다시 들여다보세요.

숫자가 아닌 판단력의 흔적들을 보시게 될 겁니다.



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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