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MTB 주요 플레이어

공작기계 MTB Key Player와 수요 시

by 창문 너머 제조



▪️공작기계 MTB Key Player와 수요 시장


지난 글의 공작 기계 시장 이야기에 이어, 공작기계 완성품 제조사인 MTB 이야기를 이어가 보고자 한다.


공작 기계 제조 시장은 상위 10개 업체가 전체 공작기계 시장의 약 30~40%를 차지하고, 나머지 마켓을 수백 개의 중소/중견 MTB들이 나누고 있다. "금속 절삭 머신"을 주력으로 하는 공작기계의 글로벌 MTB Top 6는 다음과 같다.



MTB테이블.png * M/S 및 매출 규모 순서 아님



전통적으로 제조업 강국인 독일과 일본이 기술을 주도하는 시장이며, 가장 큰 수요 시장은 중국, 미국, 독일, 일본, 한국. 중국의 강력한 MTB들은, 내수 중심이라 글로벌 M/S 기준으로 Key Player로 보긴 어렵다. 미국은 자국 MTB인 Haas 비중이 높으나, Hass가 커버하지 못하는 영역은 글로벌 MTB 위주로 M/S를 차지하는 모양새이다.


공작기계Top6_CI.png









반면, EU 시장의 경우 가격 경쟁력이 높은 CMZ(스페인)와 하이엔드지향 Chiron, hermle, EMAG, GROB (독일)까지 다양한 MTB의 각축장이다. 일본은 자국 출신의 글로벌 MTB Pool도 많고, 공작 기계 생태계가 단단한 내수 시장 위주이다.


✍️ 요약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은 전통적으로 제조업 강국인 독일일본기술을 주도

▪️ 가장 큰 수요 시장은 중국, 미국, 독일, 일본, 한국


▪️중국 ➝ 내수 중심, 글로벌 시장점유율(M/S) 기준에서는 뚜렷한 글로벌 리더 없음

▪️미국 ➝ 자국 MTB 중 Haas 외 글로벌 대표 브랜드 부족, HaaS와 글로벌 MTB의 시장

▪️유럽 ➝ 제품 다양성과 경쟁이 매우 치열

▪️일본 ➝ 자국 MTB 위주 내수 시장





▪️공작기계 MTB : HaaS와 DN솔루션즈의 생존 전략

독일과 일본이 기술을 주도하는 시장에서, 미국의 HaaS와 한국의 DN솔루션즈는 어떻게 M/S를 차지하고 있을까? 우선 두 제조사 모두 든든한 내수 시장에서 M/S 1위를 하고 있다. 그런데, 내수 시장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먹히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1️⃣ HaaS의 전략은 "표준기"이다. 극단적으로 제품을 표준화해서 표준기종 그대로 양산한다. 양산형 표준기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빠른 납기와 신속한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커스텀은 거의 허용되지 않고, 단독 기계 중심이다.


2️⃣ DN솔루션즈의 전략은 " 고객 맞춤"이다. 공작기계 백화점처럼 수백 종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옵션을 운영한다. 다른 MTB들이 리소스와 관리 전반 측면에서 하지 않는 요구 사양들도 수용하는 편이다. 높은 유연성을 인력 투입으로 감당하거나, 벨류 체인이 상당하게 정교하게 구축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HaaS vs DN솔루션즈의 상반된 전략


▪️ 미국 대표 Haas의 전략 ➜ 표준기 중심으로 제품을 단순화 + 빠른 납기 + 가격 경쟁력

▪️한국 대표 DN솔루션즈의 전략 ➜ 다양한 라인업과 옵션으로 고객 맞춤형 수요와 니치 마켓


두 회사는 전략은 정반대지만, 각각 내수 시장 1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의 Key Player!




▪️공작기계 MTB : 한국 Player


DN솔루션즈 > > WIA 기계사업부 > 화천 > SMEC


한국MTB.png 한국 대표 MTB '24년 매출 ( *WIA 출처 : 대신증권)






DN솔루션즈는 최근 2년간 20%가 놀라운 EBIT을 달성했는데, (22년 18% - 21년 11% - 20년 7%), 글로벌 수출 비중 80% 이상으로 높은 상황에서 최근 2년간 엔저와 달러-유로화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로 보인다.


WIA는 현대차 부품 협력망과 계열사 납품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갖추며 성장해 왔다. 하지만, WIA는 공작기계 사업부를 매각하고, 24년 4Q 공작기계 사업부를 중단 사업으로 분류하였다. SMEC이 3400억 원에 인수를 추진하면서 1강 2중 체계로 전환되는 모양새이다. SMEC이 WIA 사업부를 흡수하여 글로벌 Player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 할 듯.







상단로고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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