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비밀: 셀프리더십의 거의 모든 것] #01
MZ세대가 어쩌고, 워라밸이 어쩌고. 문제가 많은 시대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가장 많이 가져오시는 코칭 주제는 "커리어, 성장, 나다운 삶"입니다. 일잘러가 되고 성장하고 싶은 사람,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30대가 되면서 방향을 찾아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더욱이 이제는 120세 시대라는데, 공무원 정년퇴직이 60세, 기업은 더 짧죠. 120살까지 살면 회사 다니며 보낸 30년의 두 배가 되는 60년 이상을 책임져야 해요.
그게 무슨 말이냐. 이제는 생존을 위해서만이라도 '어떤 안정적인 직장에 몸 담을까?"의 경쟁이 아닌
'어디서든 살아남을 나만의 무기는 뭘까?'를 찾아야 하는 게임이 된 겁니다. 정해진 답은 없고,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남아야 하는 정글이 된 느낌이죠.
이런 시대 속에, 내 소속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나를 이끌어주고 성장시켜 주던 시대와 다르게, 이제는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커리어를 취사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을 ‘셀프리더’라고 부릅니다.
넷플릭스 CEO가 최근 한 말이 유명하죠.
“우리는 가족 같은 팀이 아니라 드림팀이 될 인재를 원합니다.
드림팀에 어울리는 팀원은:
1) 자신이 낼 수 있는 120%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고
2) 팀의 성장속도에 맞춰 스스로를 발전시키며
3) 팀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동시에
4) 내가 그 팀에서 언제든 제외될 수도 있다는 걸 인지합니다.
조직은 사실 안전한 울타리가 아니라, 구성원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이라는 의미이며, 드림팀이 될 사람을 뽑는다는 조직의 입장은 "최고의 인재들이 오고 싶어 할 만한 최고의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선포이기도 하죠. 실제로 소수정예의 최고성과&고속성장의 문화를 만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건너뛰어도 되는 TMI]
저는 이런 드림팀을 만화 <원피스>에서 봅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각자 다른 꿈과 목표를 가진 이들이 해적선에 함께 오르며 여행하는 이야기. 그 안에서 각자가 최고인 동시에, 팀에 대한 100% 책임을 다할 것을 서로 믿는 장면들이 자주 나옵니다. (항상 적의 2인자가 나타나면, 조로에게 맡기도 뒤도 안 돌아보고 가는 게 루피의 일상..)
넷플릭스는 드림팀의 핵심은 ‘뛰어난 개인’ 임을 알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Keeper Test’로 인사 운영과 평가를 진행하는데, 팀 리더들이 '내 팀을 드림팀으로 만들기 위해 이 사람은 필요한 사람인가?', ‘다시 채용한다면 이 사람을 뽑겠는가’와 같은 기준으로 직원을 평가하도록 하는 거죠. 평가의 결과는 최고의 기대치에 대한 팀의 성과로 증명해야 하기에, 모두가 진심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넷플릭스에 걸맞은 '뛰어난 개인'이 되지 않으면 그 환경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해요.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대신, 최고의 퍼포먼스를 요구한다'는 가장 기본이 되는 전제는 맡은 일에 대한 치열함과 가진 역량 이상의 성과를 만드는 책임감을 기대한다느 말이기도 합니다.
이 ‘뛰어난 개인’들에게 기대되는, 어떤 환경에도 적응하고 나만의 생존 방식을 찾으며 계속해서 발전하며 자기의 역할을 해내는 역량들을 종합해 '셀프 리더십'이라고 부릅니다.
�요약
셀프리더는 어떤 환경에도 적응하는, 결국 해내는 사람들입니다.
넷플릭스 등 뛰어난 조직은 ‘셀프리더’들을 뽑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듭니다.
120세 시대, 이제 셀프리더십은 필수 역량입니다.
셀프리더가 되고 싶은, 그런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성장, 연결, 기여의 키워드로 운영되는 작은 크루, ‘비온뒤크루’를 소개합니다. 비온뒤크루는 1월부터 공식 오픈 예정입니다.
운영 방식:
매주 1회, 저녁 시간에 온라인으로 모입니다.
서로 연결되고, 안부를 묻고, 잡담을 나눕니다.
각자의 성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이따금씩 성장에 대한 간략한 강의도 합니다.
대상:
나다운 나, 내가 원하는 나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
다른 사람의 성장에도 아낌없이 기여하고 싶은 사람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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