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기록하면 재정이 보이고, 감정을 기록하면 하루가 보인다.
내 마음의 파도를 관찰하는 것, 그것이 감정 흐름표다.”
오늘 하루, 내 감정은 마치 작은 파도 같았다.
아침 출근길, 불안이 살짝 밀려왔다.
3/10 정도로 낮았지만, 마음 한켠이 묘하게 무거웠다.
오전 회의가 시작되자, 집중력과 긴장이 올라가면서 감정 그래프는 살짝 상승했다.
점심시간, 친구와 웃으며 식사를 하니 감정은 6/10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오후 3시, 잠시 찾아온 피로와 약간의 짜증으로 그래프는 내려갔다.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오늘 하루를 정리하고 나니, 만족감이 8/10으로 마무리되었다.
이게 바로 감정 흐름표다.
눈에 보이는 차트는 없지만, 내 머릿속에서 하루의 감정 곡선을 그릴 수 있다.
오르락 내리락하는 감정을 글로 기록하며, 내 마음의 패턴을 읽는다.
오늘 어떤 순간에 기분이 올라가고, 어떤 순간에 내려갔는지, 내 마음의 지도를 그리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