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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들에게, 고퀄리티의 교육을 제공하려면

매치워크 X 커리어데이 MOU

by 정준민

사람의 성장을 디자인하고, 돕는 교육자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입장에서 교육의 퀄리티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에 타협을 잘하지 않으려는 편에 가깝다.


그래서 '삼성 모의채용'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비롯한 매치워크의 리소스로 커버가 가능한 20명 정도의 소수인원을 상반기, 하반기 공채시즌에 한 번씩만 돌리기도 하였다.


서울대 사례.png 오른쪽에 등 돌리고 있는 면접관이 나이다. 전체 과정을 설계하고, 사전/사후 컨설팅을 모두 도맡아 진행하였다.

그런데 이번 커리어데이와의 MOU를 통해 취준생들이 원하는 회사/직무의 현직자를 통해 직접적으로 입사서류나 면접에 대한 피드백, 나아가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고퀄리티의 교육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창업가로서의 정체성에서 내가 바라는 것은 '나 혼자서 전달할 수 없는 가치를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사업은 언제나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을 의미했다. 그리고 회사 차원에서도 다른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비단 교육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회적 문제들을 하나의 개인, 하나의 회사가 해결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 같다. 더 많은 삶들, 더 많은 회사/집단이 협업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스스로에게 더 많은 협업들을 설계하고,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기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게 되는 것 같다.


#매치워크 #커리어데이 #MOU #협업 #서울대 #고려대 #문제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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