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학습설계(UDL) 기반 AI 맞춤형 교육과정1

AI를 통한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_똑같은 학년이라면, 똑같은 학습수준일까

by 정준민

똑같은 학년이라면, 똑같은 학습 수준일까?


당연히 아니다.

이를테면 같은 중3 아이들도 어떤 아이의 수학 실력은 초4이고, 어떤 아이의 수학 실력은 고1인 정도가 얼마나 흔한 경우인지 교사라면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공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은 이렇게 다양한 학습자들에게 하나의 수준을 가정하고 진도를 나간다. 물론 중3이니까 중3 수준의 진도를 나가는 것이 맞지만.. 어쨌든 하나의 수준을 가정하고 진도를 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아이들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게 되고, 어떤 아이들은 너무 시시해서 흥미를 잃어버린다.

이는 한 명의 교사가 다수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교육 상황에 대한 교사/학생들의 적응도가 올라갔고, AI 기술력이 올라온 상황에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AI를 통한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의 제공은 이미 다가온 미래에 가깝다.

그리고 이는 학습자들의 모든 학습 국면에서 모든 학생들의 접근과 참여, 진전을 완전히 지원하는 교육과정 개발(김남진, 우정한, 2016). 다시 말해 서로 다른 배경과 학습수준, 장애 및 불편함을 가진 학습자들이 손쉽게 교육과정에 접근하여 학습할 수 있게 돕는 보편적 학습설계(universal design for learning)의 원리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같은 중3이지만 초4 수준의 실력인 학생도, 고1 수준의 학생도 불편함없이 손쉽게 교육과정에 접근하여 유의미한 학습을 할 수 있게 돕기 때문이다.

<2022년 제1회 교육정책 토론회 자료집>에서 발췌한 참고 할만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례는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례.png

다음에는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한 절대평가가 왜 보편적 학습설계에 기반한 AI 맞춤형 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배경이 되는지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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