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 팔레스타인 (03)
텔아비브 남쪽의 지킴 해수욕장에서 본 장벽 너머. 가자지구의 고층 건물들이 어렴풋이 보인다.
말로만 듣고 외신으로만 보던 가자 지구다. 사진을 찍기 얼마 전 (2023년 5월)에도 가자지구엔 이스라엘의 폭격이 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폭격이 계속되고 있겠지?
가자지구에서의 삶에 대한 해결 할 수 없는 많은 궁금함이 머리를 떠돈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거대한 비극이 빨리 끝나길 소망한다는 말 뿐이다.
덧말 1)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서안지구와는 달리 함부로 갈 수 없다.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도시들은 이스라엘이 만든 검문소(영어로 check point)만 통과하면 되지만 가자지구는 이스라엘 쪽 에레즈 출입 사무소(영어로 Erez crossing point)뿐 아니라 하마스의 검문소도 통과해야 한다. 하마스에서 발급한 비자가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