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의 준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람들을 만나는 게 두려워진다. 갓 만난 사람들 이름도 못 외우고 쉬운 질문에 대답도 못하고 대화도 이어 가질 못 한다. 다른 것도 아니고 치매라니...... 차라리 교통사고 같은 걸로 죽어버리고 싶다. 빨리 죽어버리면 창피한 것도 모를 텐데......
너무나도...... 너무...... 단어가 생각이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