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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잊기 위한 몸부림
슬픔이라는 감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방법은 워커홀릭을 자처하는 것입니다. 휴식을 취해야 할 때에도 쉬지 않고 평소보다 눈에 띄게 잠을 줄여가면서까지, 심지어 없던 일도 만들어서 하게 됩니다. 이때 주변의 시선에서는 '열정이 넘치는 삶'으로 비치겠지만, 사실 당사자의 속은 썩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은 아무도 알지 못할 것입니다.
시각디자인 전공한 그래픽 아티스트/디자이너입니다. 글쓰기는 가끔 취미로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