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기환 Jun 10. 2021

슬픔의 2단계

잊기 위한 몸부림

  슬픔이라는 감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방법은 워커홀릭을 자처하는 것입니다. 휴식을 취해야 할 때에도 쉬지 않고 평소보다 눈에 띄게 잠을 줄여가면서까지, 심지어 없던 일도 만들어서 하게 됩니다. 이때 주변의 시선에서는 '열정이 넘치는 삶'으로 비치겠지만, 사실 당사자의 속은 썩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은 아무도 알지 못할 것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슬픔의 1단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