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놀면서, 쉬면서, In 디카시1
08화
실행
신고
라이킷
17
댓글
1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박여범
Oct 05. 2024
우물(井)
민초 박여범 시인
우물(井)
민초 박여범 시인
수초(水草) 가득한 웅덩이더라도 좋다, 어깨동무할 물고기도, 하늘 바라볼 틈새도 없는
틈새로 들어오는 빛과 마주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
아주, 가끔은
좌정관천(坐井觀天) 하며 많은 것을 안다고 으시대던 날들이, 낯설어질 때쯤이면
아는지 모르는지, 가벼운지 무거운지, 급해야 하는지, 완만해야 하는지
살고 있는 공간도 모르는 사람처럼
빈 우물만
스쳐 간다, 세상은 한층 고요해지고
keyword
물고기
어깨
하늘
Brunch Book
놀면서, 쉬면서, In 디카시1
06
4월(April)
07
할미꽃
08
우물(井)
09
숲(Forest)
10
놀멍쉬멍-In 제주-
놀면서, 쉬면서, In 디카시1
박여범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12화)
박여범
소속
시산맥
직업
시인
옥수수수염처럼 얼굴이 붉어진다
저자
시인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충북 옥천 청산
구독자
190
제안하기
구독
이전 07화
할미꽃
숲(Forest)
다음 09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