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빼고 흐른다

무슨 일이든지 잘 하려면 힘을 써야 한다.

하지만,

진짜 잘 하려면 힘을 빼야 한다.

힘을 빼야

불필요한 에너지를 뺏기지 않고

우리가 가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이 형체가 없어서

내 안에만 있지 않고 모든 곳에 있다.

힘을 뺄 때 그 마음이 작동한다.

그 마음이 작동할 때,

평소에 익숙한 방식, 한계에 갖히지 않고 모든 가능성이 발휘된다.

무슨 일을 잘 하고 싶으면 힘을 쓰고

좀 더 잘 하고 싶다면 힘을 빼야 한다.

힘을 줄 때와 뺄 때를 조절할 줄 아는 힘,

명상하면 생기는 마음의 힘이다.

"내년에는 힘 더 많이 빼고

  소소한 행복 더 많이 느끼며 삽시다.“

 

 "메리 크리스마스”